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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16 | 조회수 : 440
제목 : (중남미 생태뉴스) 칠레를 덮친 화마의 위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비냐델마르 식물원의 화재 이전과 이후의 모습 |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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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를 덮친 화마의 위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비냐델마르 식물원의 화재 이전과 이후의 모습
번역 박현서 - 감수 박세형 나무는 까맣게 타버리고 들판은 황폐해졌습니다. 녹색으로 빛나던 발파라이소의 명물 비냐델마르 식물원이 지난 주말 화재로 인해 면적의 90% 이상이 소진된 후 갈색과 회색으로 변했습니다.
수천 헥타르의 국토를 집어삼킨 이 화재 때문에 15,000 가구 이상이 피해를 입고 수많은 가족이 보금자리를 잃었습니다.
식물원장은 공원이 수목으로 우거진 이전의 모습을 되찾으려면 ‘수년간의 작업’이 필요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화재가 진압된 지 몇 시간이 지난 후에도 몸통만 남은 나무들이 여전히 불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이 다시 식물원을 방문하는 광경을 보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리라 예상됩니다. 게다가 최근 몇 년 동안의 경향을 보면 언제 또 화재가 닥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과 고온 현상으로 인해 화재 발생 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사 원문: https://www.bbc.com/mundo/articles/c3g0n59yxn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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