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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8 | 조회수 : 526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콜롬비아에서 서식하고 있는 앵무새 한 종이 멸종위기에서 벗어나 목록에서 삭제되었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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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 especie de loro de Colombia sale de la lista de animales en peligro y se salva de la extinción

콜롬비아에서 서식하고 있는 앵무새 한 종이 멸종위기에서 벗어나 목록에서 삭제되었다.



유명한 노란귀 앵무새(Yellow-eared Parrot)는 콜롬비아 고유종으로 최근 멸종위기에서 벗어난 동물 목록에 소개되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뉴캐슬 대학교와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Birdlife International)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20년 전, 81마리의 살아있는 마지막 개체군을 발견했던 과학자와 전문가들은 이 앵무새 종을 거의 멸종된 종으로 지정했었다. 그러자 콜롬비아 전역의 조류 보존 문제와 서식지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환경단체 프로아베스(ProAves)’재단이 신속하게 대처에 나섰다. 수많은 조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대규모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20년이 지난 현재 건강한 개체수가 2,600여 마리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과 여타 국제기구 소속 전문가들은 1993년 이후 대략 32종의 새와 16종 이상의 포유류가 멸종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확인했다.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은 생물종 보존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32종 모두 멸종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멸종된 생물종 수도 서너 배 증가했을 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이는 조류 보존을 맡고 있는 이 단체가 가장 내세우는 성과로, 두말할 나위 없이 인정받아 마땅하다






번역 최민지 감수 남진희





원문 출처: https://noticiasambientales.com/animales/una-especie-de-loro-de-colombia-sale-de-la-lista-de-animales-en-peligro-y-se-salva-de-la-extin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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