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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12 | 조회수 : 306

제목 : (중남미 생태뉴스) 다발성 지진이 멕시코의 새로운 화산 탄생을 시사하고 있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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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enjambre sísmico sugiere el nacimiento de un nuevo volcán en México


다발성 지진이 멕시코의 새로운 화산 탄생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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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강병재 - 감수 남진희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에 242회의 소규모 지진이 미초아깐(Michoacán) 주의 대지를 뒤흔들었다지진 중 일부는 규모가 너무 작아서 지각에서는 거의 감지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삶을 살아갈 수 있었다상상할 수 없었던 것은 이런 미세한 지각 변동들로 인해 지구 심층부에서는 멕시코의 새로운 화산 탄생을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암석과 마그마의 출현(colossus)

화산의 탄생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멕시코 국립 자치 대학(UNAM) 지질학자들은 이러한 예비 현상을 다발성 지진(un enjambre sísmico)이라고 정의하였이들은, 미세 지진은 지구 내부의 마그마의 움직임이 활발할 뿐만 아니라이러한 새로운 지구물리학적 차원의 화산 형성을 촉발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명확한 지표라고 덧붙였다.

멕시코의 새로운 화산은 미초아깐(Michoacán) 작은 시골 도시인 우루아빤(Uruapan) 인근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5 1일부터 6 8일까지 미초아깐(Michoacán)-과나후아또(Guanajuato) 화산 에서는 이러한 미세 지진의 움직임이 기록되었고시간이 지나면서 강도가 증가하였다학자들에 따르면 지진  일부는 이미 진도 이상을 기록했다.

새로운 화산의 출현 가능성이 엄청난 흥분을 불러일으켰지만지구물리학자들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안전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마지막으로거대 암석의 출현(Stone Colossus)이 발생하면지역주민들에게 잠재적 위험이 따를  있다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유독가스의 배출과 마그마의 열수(熱水) 발현 현상이다.

파리쿠틴 화산의 새로운 동료

미초아칸 지역에서 가장 상징적인 화산은 항상 파리쿠틴 화산이었다하지만 앞으로는 가장 유명한 화산이 아닐 수도 있아직 이름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지각 밖으로 나오지도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화산 분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한편우루아빤(Uruapan) 근처에서는 이미 풍경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UNAM 지구물리학연구소에 따르면 화산의 띠에는 1200 이상의 작은 화산들이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이곳 주민들에게 잠재적인 위험을 주고 있다연소 물질과 유독가스의 방출 외에도이러한 유형의 지질 형성이 야기하는 강력한 진동이 있을 수 있다.

데니스 하비에르 프란시스코 레그란드(Denis Xavier Francois Legrand) 연구원은 자연 현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지   없기에 이러한 현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함을 강조했다또한 과학적인 근접 감시를 강력하게 충고하긴 했지만그는 마그마 운동이 항상 지각 표면에 도달하는 것은 아님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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