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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11 | 조회수 : 323

제목 : (중남미 생태뉴스) 칠레, 368개의 빙하를 보호하기 위한 국립공원 조성안 발표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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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e anuncia la creación de un parque nacional que protegerá 368 glaciares

 

칠레, 368개의 빙하를 보호하기 위한 국립공원 조성안 발표

 

번역 최은지 - 감수 남진희


칠레 정부는 물을 가둬 두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368개의 빙하를 보호하기 위해 산티아고 코딜레라 지역에 약 75천 헥타르의 국립공원 설립을 발표했다


산티아고에서 약 60km 떨어진 마이포 협곡 지역에 위치한 빙하 국립공원은 칠레 수도권 얼음 표면의 약 46% 가까이 보호할 것이다. 게다가, 총인구 1800만 명 중 700만 명 이상이 사는 전체 수도권 빙하에 저장된 물의 56%를 머금고 있을 것이다.  Piñera"우리는 368개에 달하는 빙하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이날 발표에서 말했다


칠레 대통령은 빙하가 8km3의 물을 담아내고 있다고 했다: “빙하에는 산티아고에 물을 공급하는 인공 담수 시설인 엘 에소 댐에 저장된 물의 32배 이상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기후 변화의 위협을 받고 있는 이 지역의 빙하

"칠레에서 국립공원은 육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호 지역의 범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보호 지역으로 지정함으로써 변질되거나 영향을 받지 않게 할 것이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라고 공식 성명을 통해 밝혔다


칠레 대학이 실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공원에 위치한 칠레의 수도권(중심부) 빙하는 날이 갈수록 얼음 색이 짙어지면서 복사열 흡수에 영향을 미쳐 얼음 덩어리 유실 과정에 점점 더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유실 과정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기후 변화에 의한 알베도 효과라고 알려져 있다


이 공원은 "자연 파괴와 빙하 침식, 그리고 어떤 점에서는 13년 전부터 칠레를 곤경에 빠트린 가뭄에 맞서 싸우기 위해 우리가 내놓을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다.


토착종 보호

공원 주변에선 산악 환경에 적응한 다양한 자생 식물 종과 퓨마와 콜로라도 여우 등과 같이 보호 등급에 속하는 토종 야생 동물들이 보호를 받을 것이다.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칠레는 캐나다, 미국, 중국, 러시아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빙하가 많은 10개국에 속하며, 세계 빙하 면적의 3.8%(남극과 그린란드 제외)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https://noticiasambientales.com/compromiso-ambiental/chile-anuncia-la-creacion-de-un-parque-nacional-que-protegera-368-glaci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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