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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 | 조회수 : 951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남미에서 가장 큰 포유류가 멸종위기에 처했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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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mamífero más grande de Sudamérica está en peligro de extinción

남미에서 가장 큰 포유류가 멸종위기에 처했다.

 

 

 

 

사냥과 생태계의 훼손은 과테말라에서부터 칠레, 그리고 브라질 남부에서 아르헨티나 북부에 이르는 예전 서식지에서 이들을 서서히 몰아내고 있다.

 

현재 아르헨티나에 있는 맥() 개체 수는 "멸종 위험" 범주로 분류된다.

 

아르헨티나 내에서 맥이 분포되어 있는 지역이 최근 130년 동안 50 %로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로 인해 이들의 분포 지역은 살타 북부, 포르모사, 미시오네스, 차코 그리고 코리엔테스 주 북쪽의 좁은 지역으로 국한되기에 이르렀다.

 

 

맥은 일반적으로 최대 300kg의 무게와 매우 단단하고 당찬 몸통을 가지고 있으며 튼실한 머리와 목 덕분에 울창한 열대 수풀 사이를 쉽게 통과할 수 있다.

 

 

앞발에 4개의 발가락, 뒷발에 3개의 발가락이 있으며 털은 보통 매우 짧고 어두운 색을 띄고 있다.

 

그리고 작은 호른 모양의 기다란 주둥이는 나뭇잎, 풀잎, 과일 등으로 구성된 채식 식단에 적합한 모양을 하고 있다.

 

재규어와 같은 포식자가 있긴 하지만, 맥에게 가장 위협적인 것은 그런 동물이 아니라 맥보다 훨씬 나중에 출현한 인간이다. 우리 인간은 오랜 세월 지구에서 살아왔던 포유류 중의 하나인 맥에겐 저승사자와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번역 박진솔 감수 남진희

 

원문출처:

https://noticiasambientales.com/animales/el-mamifero-mas-grande-de-sudamerica-esta-en-peligro-de-extinc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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