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FS
전체메뉴

Information Resource Center

근 중남미동향

글번호 : 172617899

작성일 : 23.04.24 | 조회수 : 300

제목 : (중남미 생태뉴스) 폐기물 분리수거: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는 하루에 4,000톤 이상의 쓰레기를 재활용한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Separación de residuos: la Ciudad de Buenos Aires recicla más de 4.000 toneladas de basura por día

폐기물 분리수거: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는 하루에 4,000톤 

이상의 쓰레기를 재활용한다

 

번역 조다영 - 감수 김윤경


폐기물 분리 수거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오염을 줄이는 역할을 하므로 환경 보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연방 수도에서 매일 4,000톤 이상의 폐기물이 재활용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청소, 위생 및 부피가 큰 폐기물 제거 서비스를 계획하는 기관인 도시위생(Higiene Urbana)은 이같은 사실을 보고했다. 또한 이 기관은 이러한 성과가 주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다양한 기술 장치가 도입된 덕분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방 수도 주민의 절반이 생활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고 있다. 동시에 시민들의 모범적인 실천사례와 협력하는 다양한 이니셔티브가 등장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의 공적인 공간과 도시 위생부 장관인 클라라 무지오(Clara Muzzi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2022년은 많은 목표를 달성한 해였습니다. 우리는 매일 사용하고 버리는 물질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재활용 시스템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을 고용하여 물질들을 다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그 관계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매일 더 지속 가능하고 탄력적이며 즐거운 곳이 될 수 있도록 팀워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전제하에 BARecicla 계획은 시스템의 사회적 관리를 강화하고 매일 발생하는 7,500톤의 폐기물을 처리, 수거 및 처리하기 위한 인프라를 개선하고자 한다.

2022년에 선보인 참신함 중 하나는 가정에서 재활용 가능한 물질을 수거하여 분리 배출을 용이하게 하도록 설계된 원통형 용기인 에코타초(Ecotachos)의 출시였다. 발표 이후 1백만 대 이상의 에코타초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는 목표가 초과 달성되었다.

또 다른 핵심 요소는 각 가정에서 150미터 이내에 녹색 쓰레기통을 설치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인구 밀집 지역에서 도시 쓰레기 수거 담당자가 수행하는 작업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이러한 방식으로 가정에서 분리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장소인 그린 센터도 개선되었다. 연방 수도에는 이러한 사이트 중 16개가 있으며 154 개의 작업이 완료되어 더 많은 저장 공간이 추가되고 재료 및 인프라 분류가 개선되었다.

마찬가지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정부는 매립지에서 최종 처리되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기 위해 15개의 그린 포인트(Puntos Verdes)와 벨로드롬에 16개의 커뮤니티 퇴비통을 설치했다.

한편, 무지오는 주민들이 다양한 생태 이니셔티브와 협력하도록 초대하는 그린 앰배서더 네트워크와 이 분야의 모범 사례에 대해 보상하는 에코포인트 프로그램 창설 이후에 이뤄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의 헌신을 강조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지속가능성 공동 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 비정부기구, 대학 등 336개 이상의 기관이 가입한 순환 경제 네트워크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관으로는 코카콜라, UCA, 레이싱 클럽, 라이젠 아르헨티나, 마노스 베르데스 기금(Fundación Manos Verdes) 등이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공동체의 다양한 행위자들 사이에 존재하는 헌신이 반영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장려하는 더 많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부에노스아이레스 정부의 이니셔티브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매일 더 깨끗한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민간 부문과 이웃의 참여를 통해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출처: https://noticiasambientales.com/residuos/separacion-de-residuos-la-ciudad-de-buenos-aires-recicla-mas-de-4-000-toneladas-de-basura-por-dia/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