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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7 | 조회수 : 400
제목 : 북·중 정상회담, 격변의 한반도를 보며 | 글쓴이 : paxsini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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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돌파구를 기대하면서 지켜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취임 후 첫 번째 방북이 끝났다. 시 주석은 북한이 합리적인 안보 우려, 즉 체제 보장 및 발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경제 지원을 공언했다. 김정은 위원장도 자신들의 비핵화 조치를 인정하지 않는 미국에 실망하고 있지만 인내심을 갖고 대화 동력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북한과 중국은 각자 다른 의제로 미국과의 협상을 앞두고 유리한 국면이 필요했다. 강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