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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연구소

일본소식

글번호 : 174497848

작성일 : 23.05.24 | 조회수 : 171

제목 : <사회>성소수자 위한 기업들의 규정 변경 움직임 활발해져 글쓴이 : 일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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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ms roll out rules to accommodate LGBTQ workers, customers

LGBTQ 등 성소수자들이 차별 없는 근로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기업들 사이에서 근로자 관련 규정을 변경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 등을 운영하는 오리엔탈랜드는 4월부터 종업원들의 용모에 관한 규정을 변경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유니폼의 성별 지정을 없애고, 여러 모델 가운데 본인이 희망하는 것을 고를 수 있으며 두발과 화장도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또, 편의점 업체인 패밀리마트는 점주 요건을 변경해, 동성 파트너가 있거나 동성 결합을 한 사람이 더욱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드러그스토어 체인업체인 웰시아 홀딩스는 성소수자들이 안심하고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접객 시 주의해야 할 점을 간추린 책자의 배부를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해 내년까지 모든 매장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 책자에는 화장품 코너를 찾은 손님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고 남성용 화장품과 여성용 화장품 코너를 모두 안내할 것과, 손님이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힌 경우 고객의 동의 없이 다른 직원에게 이를 공유하지 말 것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성별에 상관없이 일하기 편한 환경을 정비하려는 움직임과 종업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기업들 사이에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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