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아산나눔재단, 좌 이사장 장석환

우리학부 학생들이 아산나눔재단과 AER 지식연구소에서 공동개최한 ‘제1회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AER) 대학생 컴피티션’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영학전공 서용원(4학년), 이수현(4학년), 컴퓨터공학부 박예진(2학년) 학생과 경영대학 윤원주
지도교수가 팀을 꾸려 참가한 대회로, 한국외대 외에 가톨릭대학교,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등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지난 26일 발표를 진행했다.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대학생 컴피티션'은 이번 해 처음 진행한 공모전으로 그간 아산나눔재단을 통해
발행된 60여개의 AER 사례 중, 3개의 사례 대상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기업들이 겪은 문제에 대해,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야로 접근하고 분석해 보는 케이스 스터디 컴피티션이다.

대상을 수상한 우리 학부의 ‘케이스, 해봤어？’팀은 힐링페이퍼가 운영하는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 사례의 ‘의료정보 투명화’라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다양한 경영학 이론을 활용해
분석했다. 대상팀에게는 500만원이 부여됐다. 또한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 300만원, 우수상 수상 3개
팀에는 각 100만원이 지급됐으며 장려상 10팀에도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우리 대학의 ‘케이스, 해봤어？’ 팀이 이룬 대상 수상은 경영대학의 학회가 지닌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있다. ‘케이스, 해봤어？’ 팀의 지도교수 윤원주 경영대학 교수는 세 학생이 소속된
경영대학 퀀트 마케팅 학회 QMS을 지도해왔으며, 이번 공모전에서도 우수한 지도를 통해 대상 수상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서용원, 이수현 학생이 활동했던 경영전략학회 MAST의 끈끈한 선후배간의 

네트워킹으로 현직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경영대학 학회의 우수성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