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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139767696

작성일 : 20.07.16 | 조회수 : 358

제목 : 아메리카노가 내 손에 닿기까지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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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가 내 손에 닿기까지

 

 

서양문화의 기본요소가 된 커피는 근대를 이끌었고 근대성은 커피를 통한 각성을 요구했다. 중세는 감성의 시대로 와인이 소비되었다면, 근대는 이성의 시대로 커피와 차와 같은 각성의 기호가 확장된 시대다. 커피의 각성작용은, 사업적인 발전을 가져오고, 가격의 진보를 이루었다. 미국의 경우 1773년 보스턴 차 사건 이후로 커피로 전환했다고 한다. 미국의 세계제패는 커피를 채택했기 때문이라는 문명비평가도 있다. 커피는 18세기까지는 사치품이었으나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노동자들에게 대대적으로 보급되었다.

 

커피는 원산지인 에티오피아에서 중동을 거쳐 네덜란드 야곱센에 의해 자바섬에서 재배가 이뤄지기 시작했다(1828). 이후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재배되던 커피는 우여곡절 끝에 브라질에서 대량재배되기에 이르렀다.

 

브라질 상파울루는 커피를 위해 태어난 도시라 할 만큼, 온화한 기후조건과 광대한 토지, 해안과 근접성 등 커피의 대량생산에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 특히, 산투스 항구는 미국이라는 거대 시장을 공략하는 최적 조건을 형성했다. 브라질은 1890년대에 이미 전세계 커피 생산량의 85%를 차지했다.

 

현재 생산량 1위 국가는 베트남이다(로부스타 품종).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그 역사와 연원을 음미해 볼 수 있는 강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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