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

MENA Report

글번호 : 226288129

작성일 : 26.08.28 | 조회수 : 73

제목 : 독일, 권위주의 국가 출신 망명자를 위한 헬프라인 마련 (2026.08.28) 글쓴이 : 중동연구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독일 정부는 억압적인 본국 정권에서 보낸 요원의 위협이나 공격을 받아 독일로 망명한 사람들을 지원할 수 있는 헬프라인을 마련하였다.

지난 8월 20일, 독일 연방헌법수호청(Federal Office for the Protection of the Constitution, BfV)은 러시아나 중국, 이란과 같은 권위주의 국가에서 독일로 망명 온 사람들을 위한 헬프라인 안내 책자를 발행했다. 총 16쪽으로 구성된 책자는 반체제 인사와 언론인, LGBTQ 공동체의 구성원이라는 이유로 위협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그들이 처한 구체적인 위협을 BfV가 막아줄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한다. 실제로 책자 속에는 “독일 정보기관은 자체 조사와 망명 당사자들이 제공한 정보를 통해 위협 행위의 책임자들을 추적할 수 있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권위주의 국가 출신 망명자들은 갈수록 더 심한 협박과 감시, 탄압에 노출되고 있으며, 심지어 납치나 암살 시도 상황까지 겪고 있다. 이에 BfV는 이들에게 본국 정권이 사용하는 탄압 수법과 이에 대응할 방법을 파악하는 데 협력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사이버 및 하이브리드 공격으로 인한 위협이 커지고 있다는 독일 당국의 판단 아래, 정보기관의 권한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독일 정부는 정보기관에게 통신을 해킹하고 외국의 적대 세력의 활동을 방해할 수 있는 권한을 새롭게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수개월 동안 논의되어 온 조치로 BfV와 독일 연방정보국(Federal Intelligence Service, BND)에 더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과 공격을 저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것이다.

 

출처: “German spy agency opens helpline for those exiled from Russia, China”, Reuters, Aug 20, 2026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 가능합니다)

기사 날짜: 2026.08.20 (검색일: 2026.08.24)

-------------------------------

 

남규연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