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 물품 45톤을 실은 NATO 수송기, 26일 오토페니 공항에 착륙.

[Liberitatea, 2020.03.26]

26일 아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수송기가 약 45톤의 의료 물품을 싣고 헨리 코안더∙오토페니 공항에 착륙했다.

이 수송은 루마니아 국방부가 비상 임무를 위해 헝가리 공군기지에 배치했던 NATO의 전략항공운송기를 요청을 승인 받은 후에 이루어졌다.

10만 벌의 방호복은 루마니아 정부가 COVID-19 대유행의 영향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가 조달청을 통해 구매한 것이라고 국방부가 25일(수)에 밝혔다.

이번 비행은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를 이용하였으며, 전략적 항공 운송을 약조한 회원국에 할당된 비행 시간 내에서 수행되었다.

루마니아는 2008년 NATO 9개의 회원국(불가리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슬로베니아, 미국, 헝가리)과 평화 협정 회원국인 핀란드와 스웨덴과 함께 전략적 항공 운송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첫 확진자가 나타난 지 한 달, 루마니아에서 발생한 COVID-19 확진자들의 총 합은?

3월 26일, 루마니아의 첫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나타난 뒤로부터 한달이 지났다.

25일까지 906건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906명의 사람들 둥 86명이 양성으로 확진되었고, 이들을 치료하고 퇴원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17명이 사망했다고 최근 관계당국이 밝혔다.

다음 공식 확진자 발표는 3월 26일 당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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