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창설 4년제 학부과정 모집
2007년 한국 언어·문학전공의 석사과정생 모집
2010년 번역전공의 박사과정생 모집
2015년 MTI 통·번역 석사과정생 모집
북경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는 복합형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하여 전문적인 언어능력과 한국학 실력을 향상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한국어학과에 재직 중인 중국 교수는 9명으로 (정교수 3명, 부교수 2명 ,조교수 4명) 모든 교수는 언어학, 문학, 한국학전공의 박사학위 취득자나 박사과정 이수자이다. 그 외에 해마다 한국인 교수 2~3명을 초빙한다.
또 학생들이 언어 실력 향상과 남북한사회, 경제, 문화, 문학, 역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북한이나 한국에 유학을 보낸다.
현재진행 중인 해외 교류 현황은 다음과 같다.
히로시마 대학교는 교원 양성을 위한 사범대학으로 시작해 지금은 일본 내 TOP10에 드는 국립 종합대학이다. 지금도 우수한 교원 양성 기관 중 하나로 특히 현지 언어로 외국에서 일본어 교육을 하는 교원 양성에도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국어 교육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히로시마 대학교의 한국어 교육은 제 2 외국어 교육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으며, 베이직 코스와 인텐시브 코스가 있다. 베이직 코스는 문과계열 필수 과목으로 주 2회 90분 수업의 1년 과정으로 한국어를 배운다. 인텐시브 코스는 일본어 교육학과에서는 필수로, 다른 문과계열 학과에서는 선택 과정으로, 주 4회 90분 수업의 1년 과정으로 구성 된다. 한국어 인텐시브 코스를 마치면 보통 한국어 능력시험 (TOPIK II) 4~5급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된다. 또 다른 특징적인 언어 교육 과정으로 trilingual 양성과정이 있다. 한국어를 포함한 제 2외국어 인텐시브 코스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16단위의 코어, 발전 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언어 뿐 아니라 사회, 문화, 시사에 대해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마지막으로 히로시마 대학교에는 2018년 통합글로벌 학과가 개설되었다. 통합글로벌 학과는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 문・이과 통합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학과이다. 현재 절반 정도의 학생이 유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와 관광, 평화와 커뮤니케이션, 환경과 사회의 세 가지 전문 영역이 있다. 2학년 학생들은 1학기 또는 1년간 해외 교환 유학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게 되어 있으며, 2019년도에는 대상자 20명 중 3명이 한국으로 유학할 예정이다.
칠레 센트럴 대학교는 2017년 한국학중앙연구원 해외한국학 씨앗형 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 중남미 유일의 한국학 석사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칠레는 물론 주변국 출신 유학생들이 수학 중이다. 석사학위 과정과 연동해, 한국 사회/문화, 경제 영역 단기 전문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학 전문가 초청 연속강좌, 토론회,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학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칠레 센트럴 대학교의 교육 과정은 2014년 8월 단기 한국어 강좌를 시작으로 2018년 누적 수강생이 700명을 넘었다. 2018년에는 10개월 기간의 한국어 전문과정을 개설했고, 2019년부터 산티아고 세종학당을 운영함으로써 칠레 내 한국어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한국과 칠레, 나아가 중남미 사이의 '지역 간 거리 좁히기, 학문 간 고리 만들기'를 목표로 비교한국학연구소 개소를 준비 중이다.
가자마다대학교(UGM)의 한국어문화학과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학, 한국어 관련 연구와 문화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인도네시아 양국의 국제관계 발전에 대한 애정을 모으는 장(場)임을 보여주는 활동들을 계속해 나가고 있으며,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가자마다대학교(UGM)는1995년~2003년까지 많은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 프로그램을 8년 동안 교양 선택 과목 형태로 개설하여 전공에 상관없이 학생들이 수강 가능하도록 개방해 두었다. 2003년부터 인문대에서 3년제 전문 과정으로 한국어과를 설립되었고 2007년에는 학부과정인 한국어문화학과가 설립되었다. 3년제 과정 및 학부가 설립된 후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한국어/학 관련 과목들을 많이 제공하면서 가자마다대학교의 한국어 그리고 한국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2017년을 기준으로 50여 명의 학생들이 1과목 이상의 한국어 및 한국학 수업을 수강하고 있었다. 게다가 한국문화 강의에 대한 관심도 높아 한 과목에 50여명 학생이 수강하기도 했다. 학생들의 학습 열기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문대학 측에서도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UGM의 한국어문화학과에서는 특별히 한국관련 수업만 이용할 수 있는 교실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