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Yunus Emre Institute)

터키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 앙카라 본원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는 2007년 5월 5일자로 터키 헌법 제 5653조에 의해 설립된 정부 재단입니다. 2009년 활동을 시작한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는 터키 문화관광부 산하 문화원으로 본격적으로 전세계에 설립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48개국에 58개의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터키와 터키의 언어, 역사, 문화예술을 전세계에 알리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으며, 국내외로 터키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동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2019년 두 번째로 설립된 터키문화원으로, 향후 중국 베이징에도 설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위 국가들 중에서도 한국은 터키와 오랜 형제의 나라로 돈독한 역사적 유대감을 지니고 있어 동아시아 터키문화원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이시형) 주도로 2014년 창립된 세계 중견 10개국 공공외교기관들의 연합체인 글로벌 공공외교 네트워크(Global Public Diplomacy Network: GPDNet)의 회원국으로서 2016~2019년도 의장을 맡아 활동하였습니다.

한국과 터키의 문화와 예술을 연결하는 유누스엠레 인스티튜트 터키문화원은 항상 여러분 모두에게 열려있으니 언제든 자유롭게 오셔서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랍니다.

201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