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목적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90% 이상은 생활 편의와 경제활동을 이유로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인구, 자산가치, 기반시설 등의 집중으로 인구와 자산이 고밀도화 된 대도시가 형성되었다. 이처럼 도시 집적도가 상승하고 도시 구조가 복잡해지면 도시에서는 기상상식에 어긋나는 극단적인 기상현상이 발생한다.
높은 건물이 주를 이루고 있는 도시에서는 열섬효과와 대기마찰의 증가로 인해 돌풍과 국지적인 호우가 발생하고, 인접한 지역 간에도 다른 기상조건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세분화된 지역에 정밀한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미세기상정보가 필요하다.
차세대도시ㆍ농림융합기상사업단은 매년 도심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돌발홍수, 폭염, 강풍 등과 같은 극단적인 기상 현상을 미리 관측해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2년 출범했다.
사업내용
2015년 1월 한국외국어대학교 산하로 개편된 본 사업단은 미세기상정보를 응용·융합하여 수요자 맞춤형 기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정보의 공유와 활용을 위해 WISE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 WISE 플랫폼은 도시규모의 미세기상 정보를 이용해 융합기상정보를 생산하기 위해 미세기상 관측에서부터 예측, 융합, 수요자 서비스까지 하나의 구성으로 통합된 시스템이다. 본 사업단은 구축된 WISE 플랫폼을 기반으로 7대 융합기상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7대 융합기상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