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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어 말하기 대회 (Διαγωνισμός προφορικού λόγου)

그리스어 말하기 대회는 재학생들의 그리스어 회화 능력을 고취하고 그리스어 회화능통자의 롤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 행사입니다. ‘그리스와 나’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파견자부분과 비파견자부분(3학기 미만/3학기 이상)으로 나눠서 심사하고, 그리스인 학과 교수님들과 한국인 학과 교수님 및 그리스 대사님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합니다. 참가자들은 그리스에서의 경험, 그리스와 한국 비교, 내가 생각하는 그리스, 그리스에서 하고 싶은 일 등의 다양한 주제를 그리스어로 소개하고, 행사는 말하기 대회뿐만 아니라 [그리스 대사님과의 간담회], [재학생들의 그리스 전통 노래 공연]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 시와 음악이 있는 오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잘 알려진 그리스의 시인 요르고스 세페리스(George Seferis)와 2015년에 90세를 맞는 그리스 현대음악의 거장 미키스 테오도라키스(Mikis Theodorakis)를 기념하여 그리스학 전공자들과 교수들이 마련한 행사이다. 국내 최초로 세페리스의 시를 번역하고 낭송하고, 그의 시에 운율을 더한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음악을 학생들이 직접 연주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석 달 동안 아르기로 카소타키 교수님이 학생의 열정이 큰 인상을 남겼고, 이들이 준비한 시 낭송과 기악, 합창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참석한 수르바노스 주한그리스대사를 비롯해 그리스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편집 영상 보기: https://youtu.be/QKo-9Y5Bkeo

 

[비정상회담 그리스대표 안드레아스 강연]

국제지역대학이 주최한 학술제에서 그리스학과에서는 JTBC비정상회담에서 그리스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를 초대하여 그리스와 한국의 젊은이, 문화, 경제 위기 등의 문제에 대해 강연을 마련했다. 이날은 자리를 잡지 못해 서서 강연을 듣는 학생이 있을 정도로 강연장을 가득 메운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서 행사가 치루어 졌다.

 

[카잔자키스 이야기 잔치]

‘카잔자키스 이야기 잔치’는 2008년을 시작으로 그리스의 대문호인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작품세계와 철학을 이야기하는 국내 유일의 토론의 장이다. <그리스인 조르바>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니코스 카잔자키스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많은 기행문을 남겼고 <오디세이아>와 같은 대서사시도 남겼다. 또한 그는 20세기 최고의 작가로서 <수난>, <최후의 유혹>과 <성자 프란체스코> 등 장편 소설을 통해 인간 군상의 내면 밑바닥 상처를 들춰내며 ‘인간의 본질은 무엇이며 종교가 과연 인간의 삶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가’를 신랄하게 물으며 인간 구원에 대한 영성 문제를 깊이 파헤쳤다.  ‘카잔자키스 이야기 잔치’는 국내 그리스학의 대명사인 유재원교수를 주축으로 한 ‘국제 카잔자키스 친구들’ 에서 선정한 작품을 각계각층의 학술, 문예인이 읽고 그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우리 학과는 이 행사의 주관을 맡고 있어서 내외국인 교수 및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국제 카잔자키스 친구들’ 은 1988년에 제네바에서 결성된 비영리단체로서 발기 위원에는 카잔자키스 미망인 엘레니 카잔자키스와 크레테의 카잔자키스 박물관의 설립자인 요르고스 아네모야니스 등이 있다. 설립 목적은 카잔자키스의 작품과 사상을 전 세계에 기리고 알리는 것이다.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고 2년마다 열리는 회원 총회에서 선출된 운영 위원회에 의해 운영 되며 국가 단위로 각 지부를 둔다. 전 세계 104개국에 지부가 있으며 총 회원 수는 4,030여 명에 이른다.

 

[카바피스의 밤]

그리스의 위대한 시인, 콘스탄티노스 카바피스 탄생 150주년을 맞아 2013년 12월에 우리 학과 주관으로 열린 <카바피스의 밤>이 한국정교회대교구에서 마련된 행사이다. 카바피스는 그리스가 낳은 20세기 최고의 시인으로 평가되는 인물로 <현대그리스문학>의 수강생들와 교수들이 그의 시를 국내 최초로 직접 번역하고 낭송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그리스의 美] 전시회

한국그리스정교회에 소장된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복제조각상 100여점이 한국외대 캠퍼스 내에서 “그리스의 미”라는 이름으로 20-4년에 전시된 바 있다.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글로벌캠퍼스와 이문동캠퍼스에서 개최되어 고대 그리스의 미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그리스 요리 수업]

아르기로 카소타키 교수님이 3학년 수강생들에게 그리스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수주카키, 그릭샐러드, 짜지키, 파솔라키 스튜 등 일반 그리스 식당에서 파는 음식이 아니라 그리스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을 체험한다.

 

[그릭(Greek) 커피 시연]

매해 신입생이 그리스의 전통 커피를 그리스어로 만들어 시연하는 행사이다. 한국그리스정교회 종대주교이자 우리학과 전임교수인 아리스토텔레스 조그라포스 교수와 1학년 학생들이 다과를 준비해 학과생들과 함께 한다.

 

[그리스관광학술제] & [그리스영상문화제]

그리스관광학수업을 통해 관광학이 발달한 그리스의 관광 산업과 관광의 경향 등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 스스로 다양항 그리스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리스관광학술제]에서 발표한다. [그리스영상문화제]에서는 우리말로 아직 소개되지 않은 양질의 그리스 영화와 드라마 등의 영상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우리말로 자막 처리하여 교내 학생들에게 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그리스 사진전]

매학기 열리는 그리스 사진전은 학생들이 찍은 사진으로 참가하여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작품을 중심으로 시상하는 행사이다. 사진전은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어학연수나 인턴 등의 과정을 경험한 학우들이 직접 찍은 <그리스 사진>부문과 <그리스와한국문화비교답사> 수업을 통해 답사에서 찍은 <답사 사진>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한국정교회음식바자]

매해 봄과 가을에 한국정교회에서는 음식바자회를 마련한다. 정교회는 그리스와 불가리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세르비아 등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로, 그리스학과 아리스토텔레스 조그라포스 교수님은 한국정교회 대교구의 대주교님이기도 하다. 이 행사에서는 각 국가 출신의 정교인들이 자국의 음식을 선보이기 때문에,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맛보고 민속 음악과 춤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