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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03 | 조회수 : 9961
제목 : 인도연구소 명사초청특강 안내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성해영 교수) | 글쓴이 : 인도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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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연구소 명사초청특강 안내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성해영 교수) □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국제지역대학원 인도·아세안 학과 교수)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오는 5월 10일(월)에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성해영 교수님을 모시고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합니다.
□ 동서양의 교류가 본격화된 이후, 서로 다른 종교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등장했습니다. 서양에서는 '영원 철학'이라는 개념을 통해 동서양 종교의 보편성을 신비주의에서 찾으려했던 알두스 헉슬리(Aldous Huxley)가 대표적입니다. 인도의 구루 라마크리슈나(1836-1886)는 영원 철학의 문제의식을 자신의 체험에 기반해 헉슬리보다 먼저 선언하였습니다. 이 시간에는 라마크리슈나의 사례를 중심으로 영원 철학의 내용과 문제의식을 살펴봅니다. 강연자 성해영 교수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Rice대학교에서 종교심리학과 신비주의를 전공하시고 철학박사를 취득했습니다. 제 38회 행정고시 수석합격자로 공직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고교시절 신비체험의 강한 영향으로 다시 종교학을 전공한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 특강은 단지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체험 속에서 우러나온 종교체험이 토로되는 매우 흥미롭고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해영 교수는 오강남 교수와의 공저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를 필두로 최근 다시 이어지다: 궁극의 욕망을 찾아서(공저, 김영사 2017)를 출간하고 종교 체험의 다양성과 심리치유와 영성 분야의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인도의 신비주의, 종교 체험, 신비 체험이나 심리치유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 주제: 영원 철학(perennial philosophy)과 신비주의: 라마크리슈나 사례 ∎ 강연자: 성 해영 교수(서울대학교 종교학과) ∎ 일시: 2021년 5월 10일(월) 오후 3시 – 4시 반 ∎ 장소: 온라인(웹엑스) https://hufs.webex.com/meet/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세미나로 개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