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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7 | 조회수 : 156
제목 : <사회>고령화 '모범 답안' 제시한 日가시와시의 보람 일자리 사업 | 글쓴이 : 일본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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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는 60대 이후 바람직한 삶의 모델이 없다. 인생은 길어지고 있는데, 장래의 막연한 삶은 불안하기만 하다. 오늘 할 일, 갈 곳 없는 시니어가 넘쳐나고 있다. 앞으로 고령 인구가 30% 넘을 우리 사회를 생각해보라. 건강한 시니어가 지역사회에서 계속해서 활동할 수 있을지, 아니면 집에서 연금만으로 살아갈지에 따라 우리 사회의 모습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제2 인생 설계를 조직적으로 지원하는 일본 이러한 제2 인생 설계를 조직적으로 지원하는 사례가 일본에 있다. 700만명이 넘는 단카이 세대가 65세 정년퇴직 후 지역사회에 데뷔하기 시작하면서 지자체, 민간 연구기관, 기업이 손을 잡고 조직적으로 시니어 일자리 개발에 나선 것.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애 설계 세미나를 활용해 새로운 활동을 원하는 시니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세미나 수강자가 일자리를 신청하면 사업체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회를 거쳐 취업으로 연결했다. 기업들, 시니어 인력 활용하는 사업모델 구축 시니어 고용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기업은 시니어 인력을 활용해 사업을 활성화한 모델을 구축한 점이 성과였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시니어 인력 활용의 장점을 깨달았다. 언제든지 단시간 고용을 할 수 있고, 숙련된 지식이 있어 교육비용이 들지 않고, 최저 임금 수준으로 유능한 인재를 즉시 고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람 일자리 사업은 이렇게 지자체, 시니어와 사업자 모두에게 장점이 있는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 됐다. 2018-06-07 출처: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