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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7.24 | 조회수 : 238

제목 : [26.07.18~19] 2026 IMES International Conference 개최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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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연구소는 7월 18일, 19일 양일간 일본 동경외국어대학교(Tokyo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에서 <2026 IMES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하였다. "Muslims in East Asia and the Diaspora: Coexistence in Multicultural Societies"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의 무슬림 이주 문제를 연구하는 한국과 일본 학자들의 학술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7월 18일 학술대회 제1세션에서는 김정아 전임연구원이 'The Reception and Transformation of Arabic Literature in Korea: A Study of 'The Jackal and the Sea' in Oh Soo-yeon's The Golden Roof in Relation to Kalīla wa Dimna'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아랍 고전 『칼릴라와 딤나』가 오수연의 『황금지붕』 중 「재칼과 바다의 장」에서 수용·재구성되는 양상을 분석하고, 아랍 고전문학과 한국 현대문학이 교차하며 새로운 의미를 형성하는 '제3의 공간'을 제시하였다.

Ishinomaki Senshu University의 니시카와 케이(Nishikawa Kei) 교수는 'The Acceptance of Migrant Workers and the Politicization of Burial Grounds: A Case Study of Miyagi Prefecture, Japan'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미야기(Miyagi)현 이시노마키시의 인도네시아 무슬림 이주노동자 수용 배경과 2024~2025년 무슬림 매장 묘지 논란이 온라인 정치 담론으로 확산되며 지역사회의 이주민 수용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경수 전임연구원은 'Anti-Islamic Sentiment in Arabic Media Representations of South Korea: The Jeju Yemeni Refugees and the Daegu Mosque Conflict'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제주 예멘 난민 사안과 대구 이슬람사원 갈등이 아랍어 매체에서 재현되는 방식을 분석하고, 기사의 생산·유통 경로에 따라 보도의 내용과 프레임이 달라지는 양상을 설명하였다.

제2세션에서는 Aichi Gakuin University의 타카오 켄이치로(Takao Kenichiro) 교수가 'Global and Local Aspects of Islamophobia: Comparison among the West, South Korea and Japan'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테러나 치안 문제와 직접 연결되지 않은 채 형성되는 '테러 없는 이슬람혐오(Islamophobia)' 현상에 대해 일본과 한국의 사례를 비교하였다.

김은지 책임연구원은 'Representing Second-Generation Arab Immigrants and Conditional Citizenship: A Study of Multicultural Discourse in Korean Television Programs'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한국 방송에서 아랍계 이주민 2세대의 정체성과 소속 문제가 재현되는 방식을 분석하고, 이를 한국 사회의 국민 정체성과 다문화주의, 시민권의 경계와 연결하여 논의하였다.

Momoyama Gakuin University의 코이케 마코토(Koike Makoto) 교수는 'Faith Across Borders: The Transnational Expansion of Nahdlatul Ulama Networks in East Asia'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일본, 한국 대만에 형성 인도네시아 무슬림 공동체와 나흐다툴 울라마(Nahdatul Ulama, 인도네시아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슬람 단체) 산하 모스크의 역할을 분석하였다. 특히 해당 모스크 내에서 이루어지는 숄라왓(Sholawat) 모임에 주목하여, 이러한 종교적 모임이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간 어떻게 초국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집단적 소속감을 형성하는지를 고찰하였다.

7월 19일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강원구 학술연구교수가 사회를 맡아 동아시아 무슬림의 이주와 정착, 정체성 및 사회적 수용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향후 공동연구와 지속적인 학술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해당 행사는 중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내용의 소개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일 양국의 중동 연구자들이 동아시아의 무슬림 이주민이라는 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기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행사명: 2026 IMES International Conference

* 행사주제: Muslims in East Asia and the Diaspora: Coexistence in Multicultural Societies

* 일 시: 2026년 7월 18일 토요일~19일 일요일

* 장 소: 동경외국어대학교

* 주 관: 중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

* 후 원: 한국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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