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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14 | 조회수 : 12

제목 : 튀르키예 내 이주민 학생 그리고 갑론을박 (2024.5.14)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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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프 테킨(Yusuf Tekin) 튀르키예 교육부 장관은 의회의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이란 등 160개국에서 온 약 100만 명의 외국인 학생이 튀르키예에서 초등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테킨 장관은 튀르키예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교육권을 강조하면서 튀르키예 내 교육과정이 국제협약을 기반으로 이행되고 있음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자국 내 외국 국적 학생 수를 언급하며 튀르키예가 세계 교육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민 학생에 대한 튀르키예의 노력은 지방 정부 차원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흐산 셰케르(İhsan Şeker) 튀르키예 아르(Ağrı)주 이민청장은 하산 쾨크렉(Hasan Kökrek)아르주 교육청 원장과 회동했다. 이날 회동에서 셰케르 청장은 쾨크렉 원장과 함께 이주민 학생들의 교육과 적응을 위한 대책에 대해 논했다. 해당 지역에는 1,136명의 시리아 난민을 포함해 다수의 이주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아르주는 일찍이 이주민 어린이들의 교육과 적응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와 같은 이주민 학생 소식을 접한 일부 튀르키예 시민들은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테킨 장관의 서면질의 답변이 공개되자 튀르키예 시민들은 SNS에 튀르키예 내에는 100만 명이 훨씬 넘는 숫자의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음을 밝히며 테킨 장관의 답변이 거짓임을 주장하기도 했다.

 

출처:Ağrı’da göçmen öğrenciler için eğitim ve uyumda iş birliği”, Karaköse Haber, Mar 20, 2024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기사날짜: 2024.3.20 (검색일: 2024.5.10)


출처:Milli Eğitim Bakanı Tekin'den dikkat çeken açıklama: İlköğretimde 1 milyondan fazla yabancı öğrenci var”, KARAR, May 4, 2024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기사날짜: 2024.5.4 (검색일: 202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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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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