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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226288135
작성일 : 26.08.28 | 조회수 : 104
| 제목 : 튀니지 남동부 해안서 이주민 선박 침몰…11명 사망·3명 실종 (2026.08.28) | 글쓴이 : 중동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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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튀니지 국가방위군(Tunisian National Guard)은 튀니지 남동부 해안에서 이주민을 태운 선박이 침몰한 뒤 바다에서 시신 11구를 수습했으며, 3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해당 선박에는 총 15명이 타고 있었으며, 8월 21일 밤 자르지스(Zarzis) 해안에서 약 14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침몰한 뒤 단 1명만 구조됐다. 국가방위군은 성명을 통해 "수색 작업 결과 전날 시신 3구, 이날 8구를 수습해 총 11구를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나머지 실종자 3명에 대한 수색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8월 22일 밤에는 리비아 국경 인근 벤게르단(Ben Guerdane) 주민들이 이번 선박 침몰 사고에 항의하며 도로를 봉쇄하고 타이어에 불을 붙이는 등 시위를 벌였다. 선박에 탑승한 이주민 가운데 14명이 벤게르단 출신이었다. 튀니지는 이탈리아 람페두사섬(Lampedusa)에서 해안까지 약 145km 떨어져 있어, 더 나은 삶을 찾아 위험을 감수하고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하는 이주민들의 주요 출발지로 꼽힌다. 국제이주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IOM)에 따르면, 전 세계 이주 경로 가운데 중부 지중해에서 가장 많은 이주민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달 초, IOM은 올해 첫 4개월간 중부 지중해에서 발생한 이주민 사망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해당 경로에서 최소 914명의 이주민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튀니지는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과 2억 5,500만 유로 규모의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 비정규 이주 대응에 배정됐다. 이탈리아의 강경 우파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지한 해당 협정은 튀니지 해안에서 이주민 선박의 출항을 막기 위한 당국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출처: “Tunisia says it has recovered the drowned bodies of 11 migrants”, Le Monde, Aug 23, 2026.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 가능합니다) 기사 날짜: 2026.08.23 (검색일: 2026.08.25) ---------------------------------------------------
노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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