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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A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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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10.09 | 조회수 : 92

제목 : 에르도안, 유엔 연설에서 이스라엘의 ‘대량 학살의 사고방식’을 맹렬히 비난했다. (2026.09.22)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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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Erdogan)은 유엔 총회(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UNGA)에서 가자지구(Gaza)와 점령된 서안지구(West Bank)에서 이스라엘이 수행한 행위들을 거세게 비판했다.

 

이스라엘 대표단은 연설 도중 퇴장해 버리고 팔레스타인 대표자들은 박수를 보낸 가운데,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내 지속적인 전범과 점령된 서안지구 내 정착민들의 폭력행위에 대한 가속화를 언급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트럼프(Donald Trump)의 지원으로 우리는 휴전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이른바 휴전에도 불구하고, 1,300명 이상의 민간인이 가자지구에서 살해됐습니다.”

이어 에르도안 대통령은 “하마스(Hamas)와 다른 팔레스타인 단체들이 10월 휴전 협정의 2단계 이행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의 행위를 중단하지 않고 있으며, 서안지구는 불법 이스라엘 정착민이 해당 지역을 점령하면서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더해 가자지구를 “우리 시대 가장 비인간적이고 가장 수치스러운 강제수용소”라고 묘사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살인을 아무리 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대량 학살적 사고방식(genocidal mindset)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간성이나 자비, 양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도 이를 외면할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적으로 옳다”

셰이크 그룹(The Shaikh Group) 설립자이면서 가자지구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전직 UN 관계자 살만 셰이크(Salman Shaikh)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말이 전적으로 옳다”라고 동의했다.

 

살만 셰이크는 알자지라(AI Jazeera)와의 인터뷰에서 비공개회의 속 상황은 실제로 매우, 매우 심각하다고 말하면서,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UN총회에서 한 발언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살만 셰이크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연설에서 중요한 것은 가자지구와 점령된 서안지구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이 정상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여지도록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라고 언급하면서 튀르키예가 “여러 지역과 국제기구를 아우르는, 없어서는 안 될 지역적, 국제적 행위자”라고 덧붙였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한 “UN은 81년 전, 세계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설립되었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분쟁 지역에서 그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라며 비판했다. 에르도안은 UN이 “기능 마비 상태”에 빠졌으며 팔레스타인, 레바논 수단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압바스(Abbas)의 불참

에르도안 대통령은 미국이 팔레스타인 대통령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의 입국 비자 발급을 거부한 이후, 압바스 대통령이 각국 정상과 고위급이 참여하는 UN 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는 지난 2년 간 두 번째로 발생한 비자 발급 거부 사건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압바스 대통령이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팔레스타인 국가의 자유와 주권에 대한 목소리를 낼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이제는 분쟁을 끝내야 할 때라고 덧붙였고, “우리의 진정한 희망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유지함으로써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종전하는 것입니다.”라고 발언했다.

 

출처 : “Erdogan slams Israel’s ‘genocidal mindset’ in blistering UN address” ,AI Jazeera, Sep 22 , 2026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으로 이동 가능합니다) 

 

기사 날짜 : 2026.09.22 (검색일 :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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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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