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과는 지난 3월 20일 (월), 이란의 새해 노루즈(NOWRUZ)를 맞아 주한이란대사관과 공동으로 제13회 이란문화제를 개최하였습니다. 한-이란 연구센터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학과 동문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22학번 권다은 외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학과장 유달승 교수님의 “세계 각지에서 3억 명에 달하는 인구가 기념하는 노루즈 행사를 우리 학과에서도 기념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는 개회사에 이어, 주한이란대사관 Nikbakht 참사관의 노루즈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습니다.

재학생들이 직접 노루즈 상차림을 직접 차리고, 노루즈의 역사와 관습 대해 설명을 하였으며, 노루즈의 상징이자 봄을 알리는 허지 피루즈(Hāzi Firuz)를 직접 분장하여 노루즈를 직접 체감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노루즈 맞이 이란 노래, 시 낭송, 이란 전통복 입어보기 체험을 통해 이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제13회 이란 문화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재학생분들께 감사드리며, 노루즈와 이란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끼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사회: 23학번 장재혁 ｜ 노루즈 설명: 22학번 이다현 ｜ 노루즈 맞이 이란 노래: 18학번 오지혜

이란 시 낭송: 17학번 남상후 ｜ 퀴즈 진행: 18학번 설효, 22학번 서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