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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중남미동향

글번호 : 171817860

작성일 : 23.04.07 | 조회수 : 244

제목 : (중남미 생태뉴스) 자기 짝과 평생을 함께하는 벤떼베오의 신기한 점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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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sidades del benteveo, el ave que mantiene su pareja de por vida

자기 짝과 평생을 함께하는 벤떼베오의 신기한 점들



 

번역 진한욱 - 감수 장수환


벤떼베오(한국어: 노란배딱새, 학명: Pitangus sulphuratus)는 텍사스 남부와 멕시코에서부터 남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대륙 전체에서 아주 많이 서식하는 새들 가운데 하나로, 시골 지역뿐만 아니라 대도시에도 많다.
벤떼베오는 ‘삐또우에(pitohué)’, ‘끄리스또푸에(cristofué)’, ‘비초페오(bichofeo)’ 또는 ‘노란가슴새’ 등 아주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주요 특징들 가운데 하나는 소리를 내서 운다는 것이며, 숲이나 관목으로 뒤덮인 지역에서 발견될 수 있다.
벤테베오와 관련된 또 다른 신기한 점은 중간 크기가 길이는 21 - 27 센티미터인데, 무게는 4.6 - 6그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깃털은 주목할 만한 사항들 가운데 하나다.
이 새는 흰 머리에 검은색 왕관을 쓴 모습이고, 얼굴에 검은색 가면을 쓴 것 같다. 가슴, 배, 하반신은 노란색 깃털로 덮여 있고, 멱은 흰색이며, 날개는 갈색을 띤다.
다채로운 깃털 색의 배합은 미학적인 면모 외에도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머리에 있는 일종의 검은 가면은 수면의 반사광과 비행 시 햇빛의 강도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잡식성으로, 온갖 종류의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 달팽이, 딱정벌레, 메뚜기, 거미, 심지어는 쥐까지 잡아먹는다. 또한 다양한 씨앗과 열매를 섭취하고, 고양이와 개의 밥그릇에서 음식을 훔쳐먹기도 한다.


적들
벤떼베오는 자신의 영역을 가지는 습성이 있고, 적들이 침범하면 방어를 한다. 맹금류가 벤떼베오의 둥지에 있는 알을 먹고 살기 때문에 그들의 주요 포식자다.
벤떼베오는 일부일처제를 유지한다. 암컷은 2 - 5개의 알을 낳는다. 갓 태어난 새끼들은 사물을 볼 수가 없고 깃털도 거의 없지만, 2주가 지나기 전에 이미 둥지를 떠날 준비가 된다. 야생에서 7년까지 살 수 있다.


 

출처: https://noticiasambientales.com/animales/curiosidades-del-benteveo-el-ave-que-mantiene-su-pareja-de-por-v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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