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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10 | 조회수 : 45
제목 : (중남미 생태뉴스) 샤망(Xamã)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브라질의 첫번째 수컷 재규어가 될 것이다. |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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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mã será a primeira onça-pintada macho a voltar à natureza no Brasil 샤망(Xamã)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브라질의 첫번째 수컷 재규어가 될 것이다. 번역 정혜빈 - 감수 이미정 브라질은 국내 최초로 수컷 재규어를 아마존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세계 동물 보호단체 에코아(Ecoa)의 야생동물 관리자 데이비드 마지텔리(David Maziteli)는 샤망이 2022년 8월 17일 마뚜 그로수(MT) 주의 시노삐(Sinop)라는 라는 지역에서 구조되었으며, 당시 생후 2개월 정도였고, 몸무게는 10킬로그램이 겨우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 재규어는 뗄리스 삐리스(Teles Pires)강 근처의 한 사유지에 겁에 질린 채 혼자 남겨져 있었다. 그 당시 들개들에 쫓겨 움츠린 상태였으며, 영양실조와 탈수상태를 겪고 있었다. 당국은 제보를 받아 샤망을 포획하여 Hovet (마뚜 그로수 연방대학 동물병원 오베치(Hovet: Hospital Vetarinário/UFMT) 로 이송하였다. 당국 측에서는 아마도 얼마 전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피해 어미를 잃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규어의 치료와 돌보기는 호베치(Hovet)병원이 맡았다. 병원측 에서는 재규어의 건강 상태와 질병 존재여부 및 회복 치료를 결정하기 위해서 몇 가지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신체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영양 보충 외에도, 병원측은 재규어가 임시적으로 혼자 머무는 새로운 장소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발육할 수 있는 환경을 점진적으로 조성했다. 자연으로 복귀의 중요성 Xamá는 아마존 숲에서 다시 살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하고 자립할 때 풀어 줄 것이고, 건강하고 번식력이 있는 수컷으로서의 생태학적 역할 수행과 종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 그는 위치파악시스템(GPS) 목걸이를 통해 얼마간 원격 모니터링을 받게 되므로 전문가들은 최소 1년동안 원격으로 움직임, 공간 구분, 영역표시와 같은 재적응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멸종 위기 재규어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고양이과 동물이며 과거에는 훨씬 더 광범위한 영역에서 존재했다. 오늘날 멕시코에서 아르헨티나까지 관찰되고 있으나 재규어가 훨씬 더 많이 서식하는 곳은 브라질이며, 이는 개체 보존 측면에서 국가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팜파(Pampas)지역에서는 재규어가 멸종하였다. 출처: https://www.bol.uol.com.br/noticias/2023/02/12/xama-sera-a-primeira-onca-pintada-macho-a-voltar-a-natureza-no-brasil.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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