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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연구소

일본소식

글번호 : 32957061

작성일 : 13.12.19 | 조회수 : 153

제목 : <국제> 일본인 反韓 감정 최악… '한국은 못 믿을 나라' 72% 글쓴이 : 일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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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 위협' 中·북한 이어 3위

일본에서 '한국을 신뢰한다'는 사람이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 군사적 위협이 되는 국가' 순위에서도 중국·북한에 이어 한국이 3위에 꼽혔다.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은 16일 갤럽과 공동으로 미·일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한국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일본인 비율이 72%로 '신뢰한다'는 응답(16%)을 압도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같은 조사에서 미국인들은 한국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57%)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41%)보다 많았다. '중국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일본인은 88%에 달했다. 미국인도 66%가 '중국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중국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미국(32%)이 일본(5%)보다 많았다.

일본인들은 군사적 위협이 되는 국가로 중국(78%), 북한(74%), 한국(45%), 러시아(40%) 등을 꼽았다. 한국이 러시아보다 더 군사적 위협이 된다는 조사 결과는 2000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2006년에는 한국을 군사적 위협국으로 꼽은 일본인이 20%에 불과했다. 최근 역사 인식을 둘러싸고 한·일 갈등이 심화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미국인은 군사적 위협 국가로 중동(75%), 북한(66%), 중국(62%) 등을 꼽았다.

'미·일 관계가 좋다'는 응답은 일본인이 55%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중국과 센카쿠(尖閣) 영유권 갈등, 한국과 역사 인식 문제 등으로 인해 한국과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차학봉 특파원]

2013/12/17

<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2/17/20131217002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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