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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동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소통과 상생을 위하여 

  

 


 

 안녕하십니까?


 지구촌 전체가 코로나19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인류가 이렇게 동시에 같은 질병으로 고통받게 된 것도 몇 세기만인 것 같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다른 나라에 비해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어 조금씩 일상으로의 회귀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준비를 시작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의 코로나 사태에 대해서 한국은 중앙정부의 진두지휘하에 일사분란하게 대처하였지만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체 간에 의견 차이, 또는 대립 양상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와 같은 차이는 양국의 과거 정치 권력 형태의 차이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 중앙집권 왕조가 이어져 왔지만 일본은 근세 에도시대까지 영주()제가 이어져왔고 명치유신 이후에 탄생한 현()도 이전의 번()을 기초로 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역사적 차이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한일 양국은 아직도 서로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아주 많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더욱 활발히, 다양하게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최근 저희 연구소는 <호모커뮤니쿠스>를 어젠다로 정하고 동아시아 속의 일본이라는 시야에서 한국연구재단의 공동연구(<일본의 국가권력에 의한 성폭력 합리화 메커니즘 연구>)와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일본사회의 서벌턴 연구 : 동아시아의 소통과 상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일 양국, 나아가 아시아 각국과의 심도 깊고 유익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202081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소장 서재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