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장단 인사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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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서양어대 학우 여러분, 인사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제51대 서양어대학 학생회 서대인의 메아리, 우리의 멜로디 ‘서:라운드’ 정학생회장 프랑스어과 15학번 김나현, 부학생회장 독일어과 16학번 안중헌입니다.
저희가 이끌어 갈 서양어대학의 모습은 '서대인의 메아리가 곧 우리의 멜로디'라는 저희 학생회의 기조처럼, 소통으로써 화합하는 서양어대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민주사회에서 지도자의 제1덕목은 뛰어난 지성이 아닌,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며, 이는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의사소통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함께할 때 더 강해짐을 믿습니다. 네덜란드어과, 노어과, 독일어과, 스칸디나비아어과, 스페인어과, 이탈리아어과, 포르투갈어과, 그리고 프랑스어학부까지. 이 모든 학부 및 학과가 있기에 우리 서양어대가 존재합니다. 이 모두가 서양어대라는 이름으로 하나되고 강해질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교두보의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의 권리, 강력히 요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 제대로 전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행복, 바르게 추구하겠습니다.
찾아와 달라고 부탁드리지 않겠습니다. 저희가 찾아가겠습니다. 그리고 듣고 또 듣겠습니다. 보이는 곳에서,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서양어대 학우 여러분을 생각하겠습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서양어대 학우 여러분의 학교생활을 위해 곁에서 늘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청년 서양어대, 여러분의 자랑이자 기쁨이 되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학생회장 프랑스어과 15학번 김나현
부학생회장 독일어과 16학번 안중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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