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와 통계관리 부실로 인한 IMF 이후 우리나라에서 통계학의 중요성이 점차 커져가고 있음을 여러 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은행, 보험회사와 같은 금융권과 마케팅, 기획전략 부서를 다루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통계학 전공자를 원하고 있으며, 일반 기업과 중소기업 등 에서도 품질관리를 중심으로 통계학과 졸업생을 필요로 하고 있다. 또한, 리서치, 통계청, 통신 공사, 연구소 등으로의 취업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산 관련직에도 취직이 되고 있어 취업의 형태가 매우 다양하다.
또한, 고교교육 7차 과정에서 확률과 통계가 수학과목과 분리되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어남으로써 교육대학원을 진학하는 경우에는 교직으로 진출이 쉬워지리라 여겨진다.
따라서 학원 또는 사교육시장에서도 통계를 전공한 사람의 수학, 확률 및 통계의 지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리라 여겨진다. 특히 우리 과의 경우 통계학과가 신설된 지 20여년이 넘은 지금 대학 교수, 보험계리사, 유엔 산하 백신연구소 연구원, 은행, 투자신탁, 리서치 회사 등등의 전문분야에서 많은 졸업생들이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2, 3년 경제 불황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졸업생 전체 약 80% 이상 취업을 하고 있다.
[ 최근 졸업생 취업현황 ]
국민연금공단, 기업은행, 농협중앙회, 롯데카드, 신한은행, 한국은행, 한국신용평가, 삼정KPMG,
네이버, 삼성SDS, 카카오게임즈, KT, LG Uplus, 애자일소다, 리서치앤리서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셀트리온, 아산병원, 일동제약, 아주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기대학교, 서울대병원, 서울시, 통계청 등
현재 본 학과에서 통계학을 전공해서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에는 통계학을 계속 공부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그 밖에 다른 학과(경영정보, 교육대학원, 국제지역대학원 등등)로도 진학하고 있다. 특히, 외국으로 유학을 통해 보험계리사(SOA)를 취득하여 국내 유명 기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학생도 있고, 본 학과 대학원 재학 중에 보험계리사를 취득하여 보험개발원에 근무하는 학생도 있다. 또한 짧은 역사 속에서도 우리학과 출신의 교수도 탄생하였다.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최근 학부를 전공한 후 많이 진학하여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대부분이 진학 후에 쉽게, 좋은 곳으로 취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진학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20년 현재 우리 학과는 140명이 넘는 석사, 10명의 박사를 배출하였고, 현재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은 22명이다. 특히, 박사과정생중 일부는 현재 대기업(한셋투자자문, 국민은행, 농협, 삼성화재, 보험개발원, 교보자동차보험 등등)에서 고위 간부로 재직 중이며 학부 졸업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 사회는 정보사회 이면서 동시에 자격증을 요하는 시대이다. 여러 자격증들 가운데, 통계학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몇몇 여러 자격증을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