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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17 | 조회수 : 315
제목 : [글로컬 오디세이] 카자흐스탄 방위산업, 전투식량으로 공략한다 | 글쓴이 : EU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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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오디세이_양우진 한국외대 EU연구소 선임연구원
카자흐스탄 지상군 군사 연구소 생도들이 2015년 모스크바 승전 기념일 퍼레이드에서 행진하고 있다. 사진=위키백과
최근 한국의 방위산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뜨겁다. 특히 얼마 전, 한국이 폴란드와 체결한 방위산업의 수출 계약은 방산 역사에서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쾌거였다. 이제 폴란드는 한국의 최대 방산 고객이자, 생산 파트너, 그리고 유럽 각지로 한국의 방위산업이 진출할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교역국이 될 전망이다.
카자흐스탄의 극적 양적성장은 곧 새로운 이니셔티브로 이어졌다. 곧, 2030전략의 성과가 조기 달성됨에 따라, 2012년 카자흐스탄은 2030전략을 ‘카자흐스탄 2050전략’ 이니셔티브로 대체하고 과거 양적성장의 기조를 질적성장으로 수정했다.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은 비 에너지 분야 중에서도 기계를 포함한 중공업 분야와 IT, 서비스 등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의 제조업 분야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기계 약 40%, 야금 약 90% 등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닦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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