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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빠니아 КОМПАНИЯ
  러시아의 민요를 원어로 불러봅시다
КОМПАНИЯ안녕하세요, 러시아 원어노래패 КОМПАНИЯ <깜빠니야> 입니다.
사전에 실린 КОМПАНИЯ 라는 말은 ‘여러 사람이 한데 모인 모임’ 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깜빠니야가 모임이라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노래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속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입 부원들은 간단한 러시아 원어 노래나 민요를 배우고 예술제나 정기공연 같은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선정한 곡들과 번안곡들을 연습하게 됩니다.
노래는 누구나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어 해마다 많은 신입 부원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93년부터 매년 행해진 정기공연은 노어과의 1년 행사 중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는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소규모 콘서트라 하여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노래들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외대에서 러시아어를 배우는 학생이라면 대표적인 노래들을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연습이 필요하지만 긴 시간이 걸리지 않으며 부담없이 공연을 즐길수 있는 노래학회이므로 실력과 상관없이 즐겁게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 브나로드 В Нaрод
  민중가요에 맞춰 문선으로 함께해요
В Нaрод안녕하세요! 노어과 문선패 ‘브나로드(В Нaрод)’입니다!
‘브나로드’는 러시아어로 ‘민중 속으로’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문선은 ‘문화 선동’의 약자로 ‘몸짓’이라고도 하는데요, 깊은 뜻이 담긴 민중가요에 맞추어 간단한 율동으로 자신의 뜻을 몸으로 형상화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민중가요’나 ‘문선’은 단어 속에 과거의 투쟁이나 저항의 의미가 남아있어 거부감이 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현재에는 대학생을 하나로 만드는 대학문화로서의 의미가 더 깊습니다. 율동을 하는 구성원이 모두가 같은 몸짓을 통해 ‘하나됨’을 느끼는 것이 브나로드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입니다.

브나로드의 가장 큰 축제는 학교의 연례행사인 ‘새내기 율동제’입니다. 브나로드는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여 새내기 시절의 진한 추억을 만들어왔으며, 수상 경력도 존재하는 자부심 있는 학회입니다! ^^ 함께 문선을 배우며 선후배 관계도 돈독히 하고, 동기들과는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친구같은 학회, 브나로드에 어서오세요!


> 라스드빠뜨리
  러시아 전통 민속춤의 열정에 빠져봅시다
라스드빠뜨리
‘라스드바뜨리’는 70년대 초에 결성되어 러시아 민속춤을 통해 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창구로서 계승, 발전하여 왔습니다.
춤패가 결성될 당시에는 러시아 현지에서 녹화한 비디오를 보고 연구해서 춤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국내의 러시아 민속 춤 댄서를 초청하여 춤을 배우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완성도 높은 춤으로 교내뿐 아니라 외부 공연을 통해서도 노어과와 더 나아가서 본교를 널리 알리는 홍보사절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라스드바뜨리는 학회의 날, 봄&가을 대동제, 그리고 격년으로 실시되는 러시아 예술제때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고, 학교 외부에서 공연제의가 들어오면 일정 수익을 받고 외부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모든 라스드바뜨리 패원들이 함께하는 홈커밍데이, 하계방학과 동계방학에 가는 춤반 엠티를 통해 동기들, 선배들과의 끈끈한 인간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러시아어과의 학생으로서 러시아 전통춤을 출 수 있다면 과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 아무나 할 수 없는 자신만의 특별한 장기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춤반이라고 해서 춤을 잘 추는 사람만 들어오는게 아니에요. 열심히 연습하면 누구나 출 수 있는 춤이랍니다! 춤반에 들어와서 대학생활에 잊지 못할 추억도 많이 만들고, 공연 후의 성취감과 뿌듯함도 함께 느껴보았으면 좋겠어요.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라스드바뜨리 우라!


> 러시아문학회
  그 자체로 인간을 향하고 있는 문학, 그 안에 고스란히 깃든 러시아를 보다.
러시아문학회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단지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만이 필요할까요? ‘언어’란 특정 나라의 사람들이 소유한 의사소통의 매개입니다. 따라서 언어의 사용자, ‘사람’이 없다면 언어 또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외국어 전공자로써 단순히 그 나라의 말을 배우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사람과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언어의 존재이유는 궁극적으로 사람과 소통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러시아 문학반은 함께 모여 러시아 문학을 읽고 이야기 하며, 러시아에 대하여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감과 동시에 더 깊게 탐구합니다. ‘문학’을 통해 러시아를 이해하고 공부합니다. 러시아 문학 안에 담겨진 사람 그리고 그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삶, 마주하는 세상에 대해 고민합니다. 대문호를 가장 많이 배출한 ‘문학의 나라’ 러시아를 알아가고, 배워나가는데 문학은 가장 좋은 선생님입니다.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과 존재에 대해 풀어내는 '문학'보다 한 나라의 문화와 발자취를 이해하는 데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나아가 그 안에서 우리는 보편적 인간의 모습, 다면적인 인간의 단상과 마주하게 됩니다. 문학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무수한 인물들은 오늘날 잦아진 빈도와 빨라진 속도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하는 가를 고민하게 합니다. 저희 문학반은 사람다운 삶이란 무엇인지를 유구한 역사와 함께 전해 내려온 러시아 문학 속에서 찾아가려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러시아 문학을 함께 읽으며, 오늘의 우리, 지금의 우리, 그리고 지나온 우리에 대해 되짚어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깊은 인연으로 함께할 나라 ‘러시아’와 더 가까이 마주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 러시아역사반 КУРЖОК ИСТОРИИ
  과거와 현재의 러시아를 알아봅시다
러시아역사반러시아어과 역사반은 1954년 김흥배 박사님에 의해 설립되어 노어과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통 있는 학회입니다. 또한 전통뿐만이 아니라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까지 알아보면서 러시아라는 국가와 러시아어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학회이기도 하답니다.
학업 관련 활동은 격주로 모여 팀을 나눈 후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정해 러시아 역사를 다각도로 살피고 조사하여 발표하는 것이 형식이지만 가끔은 러시아 관련 영화DVD를 빌려보거나 러시아 음식을 탐방하기도 해요. 때때론 러시아와 관련된 공연이나 전시를 보러가기도 하기 때문에 역시 역사와 문화를 아울러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답니다. 게다가 함께 벚꽃축제나 머드축제를 다니는 등 친목도모도 하며 학과 사람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어떻게 보면 다른 학술학회에 비해서 야외활동이 많다고 할 수도 있답니다.
러시아의 역사는 짧지만 재밌는 사건들이 많기 때문에 지루할 것이라고만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사제에게 홀린 황후, 의회를 부순 대통령, 가짜 왕에게 속은 백성들의 이야기 등 다른 나라 역사에선 찾아보기 힘든 일들이 벌어지거든요. 러시아어를 배워 러시아를 알아가기 위해선 그곳의 역사와 문화를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러시아어를 배우면서 꼭 함께해야할 일이기 때문에 러시아어과에 입학했다면 역사반에 한번 들어와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역사책만 들여다보는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여러 활동으로 재밌게 학과 선후배들과 같이 러시아 역사에 대해 연구해보는 역사반으로 들어오세요.


> 스빠르딱
  외대인의 축구사랑
스빠르딱안녕하세요 노어과 유일의 스포츠 학회 스빠르딱입니다.
스빠르딱은 매주 토요일마다 노어과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이 더불어서 함께 축구를 즐기는 학회입니다.
일주일동안 학업과 지친일상들로부터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항상 우리 스빠르딱의 뒤에서 외적인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미모의 매니저들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매년 1학기에는 외대 모의 월드컵과 2학기에는 서양어대 유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외대에서는 어느과도 넘볼수 없는 강팀이랍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외대를 넘어 전국 대학 동아리 축구 대회 참가와 타 대학팀간의 수시 교류전도 갖고 있어 인맥 형성에 좋은 창이 될 것입니다. 봄, 가을에는 졸업하신 OB 선배님들과는 매학기 정기 OB:YB전을 통해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입생들은 1년 내내 점심값이 공짜! 라는 사실도 잊지마세요 공부에도 최고, 운동에도 최고, 인맥에도 최고!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전통의 학회 스빠르딱. 스빠르딱이 항상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엔베 новое время
  함께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준비를 합시다.
엔베노어과 내 유일한 러시아어 시사학술학회인 новое время(이하 엔베)는 러시아 잡지 новое время에서 그 명칭을 옮겨왔으며, 당시 영자신문동아리인 Time을 모티브로 하여 1989년 노어과 선배 다섯 분이 설립한 전통 있는 학회이다.
러시아 시사 학술학회로서, 학회의 주 목적은 노어과의 학습모임을 통해 러시아어에 대한 지식 및 관심을 제고시키는 것에 있다. 주로 러시아 연수 경험이 있거나 러시아어에 유창한 선배들이 주축이 되어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터디 형식은 매주 1회 이상 러시아 뉴스를 기본으로 하여 기사를 해석하거나, 기사 내용과 관련해 토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엔베 학회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자율성과 개방성이다. 학회 회원들의 요구나 건의에 따라 심화 문법공부나 단어암기 등 다양한 형태의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어, 학회운영에 있어 자율성을 가지고 있다. 분반수업을 원칙으로 하며, 러시아어 수준을 기준으로 하여 두 반으로 나뉘게 되는데, 주로 신입생들은 러시아어를 처음 접하는 저학년 반에, 해외 연수경험이 있고 어느 정도 러시아어를 공부한 회원이라면 고학년 반에 들어가게 된다. 기존 회원은 매 학기 시작 후 3주차 안에 스터디를 진행하고, 신입생은 4월 학회의 날이 끝나고 정식지원을 한 이후에 스터디를 시작한다. 엔베의 개방성은 연중 상설모집을 원칙으로 하고, 러시아어에 관심이 있는 노어과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엔베 회원의 여부와 상관없이 학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로 회원모집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 학기 중 노어에 관심이 생겨 수업 외에도 러시아어에 관한 정보를 알고 싶은 노어과 학생들은 언제든지 엔베 스터디에 참가할 수 있다.
스터디 일자는 자체 회의를 거쳐 최대한 희망자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일관된 러시아어 공부 외에도 방학 중 MT나 회식을 통해 결속력을 다지고 있으며, 지정된 스터디 내용 외에 궁금한 러시아 관련 정보(시험, 어학연수 등)도 회원들간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회의 주요 연례 행사로는 2학기 가을에 열리는 학회 home coming day이다. 엔베 출신 노어과 선배들과 현재 엔베에서 활동하고 있는 후배들이 만나는 날이며, 선배들의 여러 조언과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 리겐다
  악기와 함께 즐겁고 낭만이 있는 대학생활을~
리겐다리겐다는 노어과의 밴드 및 기타 학회입니다.

맨 처음에는 노래 학회인 깜빠니야의 세션으로부터 시작한 학회였으나, 2011년, 공식 인준을 받아 현재는 정식으로 인정을 받는 학회입니다. 평소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씩 패원들끼리 모여서 처음 기타를 배우는 학우들을 가르치고, 서로 배우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공연을 서야 할 때가 되면 밴드가 가능한 세션을 결성해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리겐다는 봄, 가을 대동제와 격년으로 열리는 러시아어과 예술제에서 공연을 합니다.
그리고 따로 클럽을 대관하여 공연을 펼치기도 합니다. 종종 노래 학회 깜빠니야의 정기 공연을 돕는 세션으로서 무대에 서기도 합니다. 2012년에는 홍대의 한 클럽을 대관하여 공연을 서는 등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회입니다. 많은 학우분들이 처음 대학을 오실 때에 기타, 혹은 밴드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오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환상을 이루고 싶으시다면 리겐다에 오셔서 함께 기타도 배우고, 공연도 서는 등의 활동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