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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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학 실험실

[Epigenetics: 염색체구조에 의한 유전자 발현 및 복제 조절 기전 연구]

진핵세포에서 유전물질인 DNA는 염색체 구조로 존재한다. 따라서 염색체구조는 유전자 발현 및 복제를 조절하는 기본적 기반을 제공하게 된다. 그러나 유전자가 발현되고 복제되는 시기인 간기(interphase)에 존재하는 염색체구조가 아직 규명되지 못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에 대한 지식을 요구하는 줄기세포의 유지 및 분화, 암세포 발생에 대한 연구도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세포생물학 실험실에서는 간기에 존재하는 염색체구조가 multi-loop subcompartment 형태를 지닐 것이라는 모델을 제안하고, 이 모델의 타당성을 세포?분자 생물학 수준에서 연구하고 있다.

 

현재 multi-loop subcompartment의 기저부위 형성에 대한 actin 및 BAF53 기능 연구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본 실험실의 궁극적 목표는 multi-loop subcompartment 기저부위가 갖는 유전자 발현, DNA replication origin 및 ATM tumor suppressor와의 기능적 연관성을 규명하여 염색체 구조 변환이 진핵세포 분화 및 암세포 발생에 핵심적 요인임을 증명함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