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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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학회 Легенда[리겐다] |
리겐다는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밴드학회입니다. 누구나 한번 정도는 예상해 보았을 무대 위에서 연주하는 자신의 모습을 실현할 수 있는 학회죠. 리겐다는 두 가지 팀으로 운영합니다. 학습 팀은 평소에 배우고 싶은 악기를 과외 식으로 학습하며, 공연 팀을 따로 구성하여 주기적으로 합주를 합니다. 우리는 노어과 여러분들과 무대 위에서 관객들을 바라보며 공연하는 것이 얼마나 굉장하고 두근거리는 일인지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악기를 하셨던 분도, 처음 배우고 싶은 악기가 있으신 분도, 누구나 망설이지 말고 리겐다에게 다가와주세요. 여러분과 함께 할 날을 언제나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율동학회 В Нaрод[브나로드] |
안녕하세요! 노어과 율동패 ‘브나로드(В Нaрод)’입니다! ‘브나로드’는 러시아어로 ‘민중 속으로’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문선은 ‘문화 선동’의 약자로 ‘몸짓’이라고도 하는데요, 깊은 뜻이 담긴 민중가요에 맞추어 간단한 율동으로 자신의 뜻을 몸으로 형상화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민중가요’나 ‘문선’은 현재는 대학생을 하나로 만드는 대학문화로서의 의미가 더 깊습니다. 율동을 하는 구성원이 모두가 같은 몸짓을 통해 ‘하나됨’을 느끼는 것이 브나로드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입니다. 브나로드의 가장 큰 축제는 학교의 연례행사인 ‘새내기 율동제’ 입니다. 브나로드는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여 새내기 시절의 진한 추억을 만들어왔으며, 수상 경력도 존재하는 자부심 있는 학회입니다! 친구 같은 학회, 브나로드에 어서오세요! |
문학학회 Рассказ [라스까즈] |
저희 러시아 문학반 라스까즈는 함께 모여 러시아 문학을 읽고 이야기 하며, 러시아에 대하여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감과 동시에 더 깊게 탐구합니다. ‘문학’을 통해 러시아를 이해하고 공부합니다. 러시아 문학 안에 담겨진 사람, 그들이 만들어가는 삶, 마주하는 세상에 대해 고민합니다. 대문호를 가장 많이 배출한 ‘문학의 나라’ 러시아를 알아가고, 배워나가는데 문학은 가장 좋은 선생님입니다.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과 존재에 대해 풀어내는 '문학'보다 한 나라의 문화와 발자취를 이해하는 데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나아가 그 안에서 우리는 보편적 인간의 모습, 다면적인 인간의 단상과 마주하게 됩니다. 문학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무수한 인물들은 오늘날 잦아진 빈도와 빨라진 속도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고민하게 합니다. 라스까즈는 사람다운 삶이란 무엇인지를 유구한 역사와 함께 전해 내려온 러시아 문학 속에서 찾아가려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러시아 문학을 함께 읽으며, 오늘의 우리, 지금의 우리, 그리고 지나온 우리에 대해 되짚어가고 싶습니다. |
원어노래학회 Компония[깜빠니야] |
안녕하세요, 러시아 원어노래패 КОМПАНИЯ <깜빠니야> 입니다. 사전에 실린 КОМПАНИЯ 라는 말은 ‘여러 사람이 한데 모인 모임’ 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깜빠니야가 모임이라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노래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속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입 부원들은 간단한 러시아 원어 노래나 민요를 배우고 예술제나 정기공연 같은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선정한 곡들과 번안곡을 연습하게 됩니다. 노래는 누구나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어 해마다 많은 신입 부원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93년부터 매년 행해진 정기공연은 노어과의 1년 행사 중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는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소규모 콘서트라 하여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노래들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외대에서 러시아어를 배우는 학생이라면 대표적인 노래들을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연습이 필요하지만 긴 시간이 걸리지 않으며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노래학회이므로 실력과 상관없이 즐겁게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
시사학술학회 Новое Время[엔베] |
노어과 내 유일한 러시아어 시사학술학회인 новое время(이하 엔베)는 러시아 잡지 новое время에서 그 명칭을 옮겨왔으며, 당시 영자신문동아리인 Time을 모티브로 하여 1989년 노어과 선배 다섯 분이 설립한 전통 있는 학회입니다. 러시아 시사 학술학회로서, 학회의 주 목적은 학습모임을 통해 러시아어에 대한 지식 및 관심을 제고시키는 것에 있습니다. 주로 러시아 연수 경험이 있거나 러시아어에 유창한 선배들이 주축이 되어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터디 형식은 매주 1회 이상 러시아 뉴스를 기본으로 하여 기사를 해석하거나, 기사 내용과 관련해 토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엔베 학회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자율성과 개방성입니다. 학회 회원들의 요구나 건의에 따라 심화 문법공부나 단어암기 등 다양한 형태의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어, 학회운영에 있어 자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반수업을 원칙으로 하며, 러시아어 수준을 기준으로 하여 두 반으로 나뉘게 되는데, 주로 신입생들은 러시아어를 처음 접하는 저학년 반에, 연수경험이 있고 어느 정도 러시아어를 공부한 회원이라면 고학년 반에 들어가게 됩니다. 스터디 일자는 자체 회의를 거쳐 최대한 희망자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시간으로 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관된 러시아어 공부 외에도 방학 중 MT나 회식을 통해 결속력을 다지고 있으며, 지정된 스터디 내용 외에 궁금한 러시아 관련 정보(시험, 어학연수 등)도 회원들간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축구학회 Спартак [스빠르딱] |
안녕하세요 노어과 유일의 스포츠 학회 스빠르딱 입니다. 스빠르딱은 매주 토요일마다 선후배가 더불어서 함께 축구를 즐기는 학회입니다. 일주일 동안 학업과 지친 일상들로부터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항상 우리 스빠르딱의 뒤에서 외적인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미모의 매니저들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스빠르딱은 매년 1학기에는 외대 모의 월드컵과 2학기에는 서양어대 유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외대에서는 어느 과도 넘볼 수 없는 강팀이랍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외대를 넘어 전국 대학 동아리 축구 대회 참가와 타 대학 팀 간의 수시 교류전도 갖고 있어 인맥 형성에 좋은 창이 될 것입니다. 또한 매 학기마다 졸업하신 OB 선배님들과 OB:YB전을 통해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입생들은 1년 내내 점심값이 공짜! 라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공부에도 최고, 운동에도 최고, 인맥에도 최고!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전통의 학회 스빠르딱. 스빠르딱이 항상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춤학회 Раз Два Три[라스드바뜨리] |
라스드바뜨리’는 70년대 초에 결성되어 러시아 민속춤을 통해 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창구로서 계승, 발전하여 왔습니다. 당시에는 러시아 현지에서 녹화한 비디오를 보고 연구해서 춤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국내의 러시아 민속 춤 댄서를 초청하여 춤을 배우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완성도 높은 춤으로 교내뿐 아니라 외부 공연을 통해서도 노어과와 더 나아가서 본교를 널리 알리는 홍보사절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라스드바뜨리는 학회의 날, 봄&가을 대동제, 그리고 격년으로 실시되는 러시아 예술제때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고, 학교 외부에서 공연제의가 들어오면 일정 수익을 받고 외부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모든 라스드바뜨리 패원들이 함께하는 홈커밍데이, 하계방학과 동계방학에 가는 춤반 엠티를 통해 동기들, 선배들과의 끈끈한 인간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러시아어과의 학생으로서 러시아 전통춤을 출 수 있다면 과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 아무나 할 수 없는 자신만의 특별한 장기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춤반이라고 해서 춤을 잘 추는 사람만 들어오는 게 아닙니다. 열심히 연습하면 누구나 출 수 있는 춤이랍니다! 춤반에 들어와서 대학생활에 잊지 못할 추억도 많이 만들고, 공연 후의 성취감과 뿌듯함도 함께 느껴보았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