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교수님 한마디

<br> <br>

학생 한마디

강민영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논술 전형으로 융합일본지역학부에 들어오게 된 21학번 강민영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일본에 거주한 경험이 있어서 일본의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언어 분야에도 흥미를 느껴서 일본어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거주할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한국에 돌아온 후 일본의 상황이나 문화에 대해 살펴보니 일본의 여러 상황에 대해 자세히 접해볼 수 있던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놓쳤던 것이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사회나 경제, 문화 등에 대해 더 자세히 공부해보고 싶어서 융지에 들어오기로 정했던 것 같습니다.

융합일본지역학부라는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융지는 단순히 일본의 언어뿐만 아니라 역사나 경제, 정치 등의 학문 분야도 다루는 학과입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배우려면 일본어가 필수이자 기초여서 일본어도 잘 공부해야 해서, 1학년에서는 기초 일본어, 지역학 입문 등 앞으로 계속 공부할 학문에 대한 기초를 다지게 될 겁니다. 처음에는 따라가기 벅차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조금씩 알아갈수록 보람을 느끼게 될 거라고 장담합니다. 게다가 교수님들께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르는 게 많은 분도 흥미롭게 배워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023년에 여러분을 학교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강수민

사진 안녕하세요, 융합일본지역학부 3학년에 재학중인 201700238 강수민이라고 합니다. 융합일본지역학부의 선배로서, 여러분에게 본과 3학년 과정을 대략적으로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융합일본지역학부의 3학년 과정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지역학적 지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정치, 경제, 역사, 문화와 같은 카테고리 중 본인이 원하는 방면의 공부를 집중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모든 수업이 훌륭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교수님의 꼼꼼한 가르침으로 심도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에 맞춰 본 과의 3학년 학생들은 1,2학년때 충분한 언어적 소양을 갖추어, 수업시간에 필요한 공부를 원서, 일본 논문등을 통해 준비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들로 인해, 학생 개인의 언어적 달성과 더불어 일본학에 대한 탐구심 모두 달성해 나갈 수 있습니다.

대학진학을 준비중인 수험생분들께, 전공학과의 선택이 매우 어려우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융합일본지역학부는 배우고 싶으신 것을 스스로 높은 수준으로 이루게 해주는 곳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나 일본관련 학과에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라면, 대한민국 일본지역학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교수님들께 일본을 국가로서 배울 수 있는 곳 이라는 것을 강조 드리며, 본인의 가능성을 무한대로 펼칠 수 있는 융합일본지역학부에 대한 진학을 적극 추천합니다.




고소영

사진 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일반편입으로 입학하게 된 융합일본지역학부 19학번 고소영입니다. 저는 언어공부에 대한 욕심이 있고, 한일 갈등과 분쟁을 보다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학문을 횡단하며 배울 수 있다는 점은 융합일본지역학부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일부 수험생들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데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입학하고 나서 일본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고 ‘못해도 일단 부딪쳐보자!’라는 생각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학기 초에 걱정했던 것과 달리 지금은 일본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전공 과목이 일본어학이 아닌 지역학이므로 처음엔 힘들 수 있지만 학기가 끝나면 보람되고 남은 게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일본학대 제 12대 학생회 활동을 시작으로 언어교환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인 친구를 사귀거나 일본어 스터디, 학회 등에 참여하면서 일본어와 친숙해지기 시작했고 이러한 활동이 언어공부를 하는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수험생분들도 외대에 와서 여러 사람들과 교류하고 일본에 대한 흥미를 키워 나가면 좋겠습니다.

수험생활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신중히 고민하시고 내년에 꼭 학교에서 볼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권현호

사진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수시 면접형으로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하게 된 21학번 권현호입니다. 예전부터 일본 여행을 가고 일본 문화를 접하면서, 최근 어려워졌다가 나아지기를 반복하는 한일 관계를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일본은 왜 저럴까?”라는 단순한 의문과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에 지원했습니다.

융합일본지역학부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일본 전반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고, 각 분야에 능통하신 교수님들 이를 알려주십니다. 1, 2학년에는 일본어를 현지인과 유사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배우고, 그것을 기반으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일본에 대한 심화 지식을 차차 배워나갑니다.

본 학부에서는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일본에 대한 지역학을 배울 수 있고 이것은 크나큰 강점입니다. 일본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일본 전문가가 현재 부족하다는 것 또한 본 학부를 선택하기 위한 충분한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과에서 1학년 공부를 마치고 전 제가 모르던 일본, 혹은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던 일본에 대해서 오히려 심도 있게 알아가는 것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친절하시고 카리스마 있는 교수님들과 선배들, 취미로 즐기거나 일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학회,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본 학부에 오실 22학번 새내기 여러분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김민정

사진 안녕하세요! 저는 융합일본지역학부 18학번 김민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학생부 교과 전형을 통해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교과 전형이 종합 전형과는 다르게 학부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지원할 당시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지역학이라는 학문에 흥미가 생기게 되면서 일본의 문화·정치·경제 등 한 국가를 온전히 탐구하는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저는 일본에 대한 관심을 차곡차곡 쌓아온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초반에는 학부 수업을 따라가기가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체계적인 학부 커리큘럼 덕분에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면서 이제는 원어로 수업하는 강의도 이해할 수 있을만큼의 실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평소에 '문화'에 관심이 있었던 저는, 일본의 전반적인 문화코드를 배우는 '일본문화콘텐츠'라는 수업을 통해 일본 자체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저희 학부가 매력적인 이유는 일본어만을 배우는 것이 아닌, 문화·정치·경제라는 분야로 나누어 일본을 낱낱이 탐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체계적으로 짜여진 학부 커리큘럼에 따라 공부하다보면 점차 일본 전문가가 되어가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일본에 관심을 가지고 일본 그 자체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지원하셔서 일본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꼭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김민주

사진 안녕하세요, 융합일본지역학부 3학년에 재학중인 17학번 김민주입니다. 저는 수시전형 중, 특기자전형으로 입학을 했습니다. 융합일본지역학부(이하 융지)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사회/문화적으로 접근함으로써 한일관계 개선의 방안을 찾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원했을 당시에는 위안부 문제 및 강제징용 동원자 문제로 인해 한일관계가 경색된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인 일본과의 협력은 정치/경제적으로도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였고, 이를 위해서는 한국사회에 대한 고찰 뿐만 아니라 일본사회에 대해서도 알 필요가 있다고 느껴, 한국에서 유일하게 일본지역학을 공부할 수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융합일본지역학부에서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방면의 지식을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었고, 학부행사로 일본 대학생들과 실제로 만나서 한일관계에 대해서 토의하기도 하였습니다. 단순히 강의를 통해서 뿐만 아니라 실제 일본인들과 교류를 하면서 일본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학부를 졸업한 후의 진로는 매우 다양하지만, 저는 향후 학부에서 쌓은 전공지식과 경험을 살려서 일본문화원 등 한일문화교류를 지원하는 기관에서 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일본에 관심이 있고, 일본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융합일본지역학부에 망설이지 말고 지원하세요! 내년에 선배와 후배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래요!




김민지

사진 저는 2019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하여 현재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진로를 확정하진 못했지만, 천천히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한일관계와 일본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언어학, 문학보다는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 사회과학적인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러던 와중,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커리큘럼을 통해 이 학부에서 제가 원하는 것을 체계적으로 배워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아직 1학년이라 이후에 어떤 내용을 어떤 식으로 배우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소 부족하지만, 1학기 전공 필수로 배웠던 ‘시사일본사정’은 일본의 역사와 정치, 더하여 경제까지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고, 실제로 한국과 일본 간 벌어지는 시사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기존보다 더 진지하게 관심을 가지고 주목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한일관계 속에서 일본을 공부하고 파악하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중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러한 공부를 실현시킬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라고 생각합니다.




김민휘

안녕하세요. 저는 수시 논술 전형으로 입학한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 16학번 김민휘입니다. 저는 여행에서 만난 일본에 대해 관심이 생겨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진학한 학생입니다. 저에게 융합일본지역학부가 자랑스러운 이유는 3가지입니다.

먼저 학과 커리큘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1,2학년 때 배우는 일본어를 토대로 3,4학년 때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일본을 더 생생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한일교류프로그램이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과 수업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일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부 분위기입니다. 저희 학부에는 목표와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면서도 학과 내에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대학생활을 즐기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학생이 많습니다. 이런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자극도 받고, 알찬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습니다.

대학생활 4년은 인생에 있어서 정말 소중한 시간입니다. 일본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융합일본지역학부에서 후회없는, 행복한 대학생활을 보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김수민

사진 안녕하세요, 수험생, 그리고 미래 융지생 여러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한 21학번 김수민이라고 합니다. 저는 한일 양국 간의 콘텐츠 수출입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악화된 한일 관계 속에서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일본에 수출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을 배우기 위해서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하리라 생각해 융합일본지역학부라는 전공을 선택하였습니다.

융합일본지역학부에서는 일본어를 시작으로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종합적으로 학습합니다. 일본의 ‘지역학’을 배우는 학과이지만, 그 지역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일본어 학습이 선행되어야 하기에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하시면 자연스럽게 일본어도 공부하게 됩니다.

저는 입학 후, 한일교류에 중점을 둔 다양한 교내외 활동들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훌륭한 선배님들을 뵙고, 또 도움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 분야에서만큼은 융합일본지역학부가 최고라는 자부심을 느낀 순간들이었습니다.

일본이라는 국가에 흥미, 그리고 꿈을 가진 분들께 융합일본지역학부는 최고의 선택지임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미래의 융지생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선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며,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김용재

사진 안녕하세요. 융합일본지역학부 17학번 김용재입니다. 저는 학생부교과전형을 통해 입학하였습니다. 저는 평소 한국과 가장 비슷하면서도 꽤나 다른 모습이 있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이 한국어로 탐색해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신빙성 있는 정보를 얻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융합일본지역학부를 선택하였습니다.

입학하고 나서 3년간 다양한 전공강의를 듣고 나서 저의 선택이 탁월했다고 느꼈습니다. 단순히 언어를 공부하는 것을 넘어, 일본인의 사고방식, 생활문화, 정치, 경제 등을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일본문화컨텐츠’ 수업을 포함한 일본 문화 관련 수업들은 오직 융합일본지역학부에서만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 어떤 분야보다 가장 ‘일본적’이기 때문에 홀로 공부했다면 절대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진정한 일본전문가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융합일본지역학부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을 완벽하게 충족시켜줄 것입니다. 한국에는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매우 많다고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인과 전문적인 내용으로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융합일본지역학부는 여러분에게 수준급의 일본어 실력과 일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동시에 제공해줄 유일한 곳이라고 자신합니다.




박병현

사진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을 통해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한 21학번 박병현이라고 합니다.

제가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지원한 이유는 일본의 정치, 경제, 문화, 역사 등 일본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연구할 수 있는 ‘일본전문가’로 성장하여, 현재 극도로 경색되어 있는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풀어가는 것에 일조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함입니다. 사실, 대입 수험 생활이 한창인 2019~2020년에는 한일무역분쟁과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하여 한일관계가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얼어붙었고 양국간의 인적, 물적 교류도 감소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한일관계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간 만큼, 다시 일본전문가들이 활동할 영역이 넓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서 해당학부에 진학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융합일본지역학부에서 1학년 동안은 일본지역학을 전공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을 갖추기 위해 주로 일본어 독해, 회화 등의 수업을 받았습니다. 또한 1학년 전공 필수인 ‘일본지역학 입문’ 수업에서는 1학기에 일본의 정치와 경제를, 2학기에는 일본의 역사와 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만, 해당 수업은 한국인으로서 일본에 대해 막연히 가지고 있던 관념을 깨고 다시한번 일본이라는 나라를 되돌아보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라는 지역, 국가에 흥미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지원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융합일본지역학부에는 여러분들을 일본지역전문가로 인도해주실 훌륭한 교수님들이 계시며, 함께 일본전문가의 길을 나아갈 여러 학우들도 있습니다. 융합일본지역학부에 22학번으로 입학한 여러분들을 만나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박수영

사진 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저는 정시 일반 전형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한 21학번 박수영이라고 합니다. 우선 고된 수험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오신 것에 박수를 드립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는 일본에 관심이 있어 과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분들께 제 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시다시피 한일관계 문제는 잊을만 하면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는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논란이 일 때마다 무엇이 문제의 핵심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과열되곤 합니다. 지리적으로 정말 가까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일본을 잘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융합일본지역학부에서 일본의 역사, 지리, 문화,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 다방면의 분야를 균형 있게 학습하면서 일본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시야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대한민국에는 이러한 일본통(通) 인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는 아직 1학년이지만 학부에서 열정 넘치는 교수님들, 그리고 좋은 학우들과 함께 차근차근 일본어와 일본의 역사, 지리, 정치, 경제 등을 공부하다보니 스스로 일본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졌음을 느끼곤 합니다. 일본에 관심있는 수험생 분들 또한 융합일본지역학부에서 일본을 분석하고 진단하는 일본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내년에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운 대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박혜린

사진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해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일본지역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19학번 박혜린입니다.

외대 융합일본지역학과에서는 일본 언어학과 문학뿐만 아니라 일본 사회와 문화, 역사, 지리, 정치, 경제 등 지역학의 다양한 분야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일본학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교를 알아보던 중, 각각 대학교의 학부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여러 대학교의 일본학부에 메일을 보내 보았지만, 답장을 보내 준 유일한 학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일본지역학부였습니다. 메일을 통해 학부장님의 따뜻함을 느꼈고, 입학 이후 학과 교수님들을 직접 만나 뵈었을 당시에도 모든 교수님들께서 학생 한 명 한 명을 가족처럼 살갑게 대해 주셨습니다.

우리 외대와 융합일본지역학과는 타과에 비해 소수 인원으로 구성된 학과입니다. 저는 이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과 교수님 간 더욱 유대감을 깊게 형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융합일본지역학과는 작은 규모의 학과라도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 많고, 제공되는 과목 모두 유익하기에 개인의 적성에 맞는 수업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1~2학년전 공 과목은 일본어학에 중점을 두고, 3~4학년 과목은 일본어를 기반으로 일본 지역학을 다방면으로 공부합니다. 1학년 때는 일본어 수준이 다양한 학생들이 같은 수업을 듣게 되는데, 언어 강의는 일본어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도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진행됩니다. 문화와 정치, 경제 등에 대한 강의도 마찬가지입니다. 융지학과 교수님들은 복잡한 개념들은 물론 인터넷에서 찾을 수 없는 정보들도 많이 가르쳐 주시는데, 문화나 정치, 경제 등에 대한 기초를 배우지 못한 학생들이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시면서 설명해 주십니다.

수험생 여러분, 얼마나 일본어를 잘 구사하는지, 일본에 대해서 잘 아는지에 대해서 걱정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학우분들 입학할 때 일본어를 배운 적이 없거나 일본에 대해서 많이 모르더라도 융지학부 과정을 이수하면서 일본 전문가로서 한 걸음 다가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신민영

사진 안녕하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일본지역학부 20학번 신민영입니다. 저는 정시 전형으로 융지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일본 문화에 흥미를 갖고 있어서 대학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융합일본지역학부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융합일본지역학부라는 학과가 생소하게 다가왔지만 학과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전반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알게 되었고 이에 매력을 느낀 것 같습니다. 일본의 언어는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지만 일본의 지역학을 배울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 학기에는 코로나 때문에 대학 생활을 충분히 즐기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들의 강의만큼은 매우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1학기에는 융지의 필수 전공인 일본지역학입문에서 일본의 정치와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 한기의 비교적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일본의 내면을 알 수 있었고, 학과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평소에 일본에 관심을 갖고 있으시거나 일본을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융합일본지역학부를 추천합니다.




안태주

사진 안녕하세요! 저는 정시전형으로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한 18학번 안태주라고 합니다. 저는 입학 당시 단순히 일본어를 배우기보다 일본에 관한 전반을 배우고 싶어 융합일본지역학부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4년 동안 수업을 들으며 느낀 제가 생각하는 융합일본지역학부의 강점은 바로 '차별화'입니다. 우리 학부는 1,2학년 때는 일본어에 집중하고, 일본어를 바탕으로 3,4학년 때는 일본의 문화, 정치, 경제 등 일본에 관한 전반을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일본 지역학 수업은 타 대학에서 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며 각 수업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일본에 관해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합니다. 특히 일본 문화수업의 경우 교수님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히 이론을 딱딱하게 학습하기보다 일본 문화를 체험하는 형태의 학습을 함으로써 보다 심도 있는 일본 문화 지식을 체득할 수 있고, 경제 수업 같은 경우 다른 서적이나 인터넷을 찾아봐도 접하기 힘든 일본 경제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학과 내에 다양한 동아리들이 있기 때문에 같은 학과 학우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고, 충실한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우리 학부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일본어 전문가’가 되기보다 차별화된 교육으로 말 그대로 ‘일본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융합일본지역학부를 선택하여 후회 없는 대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양이현

사진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논술전형으로 융합일본지역학부에 합격해 22학번 재학 중인 양이현입니다. 우선,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수험생분들께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융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재학생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간략하게 개인적인 지원동기, 융지 1학년 커리큘럼과 이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융지 합격 후에 일본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수험생 분들 중 일본어가 걱정되시는 분들의 심정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해외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있던 저는 지원할 학과를 고민하다가 뒤늦게 ‘일본 지역학’이라는 학문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융지에서는 일본어만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본과 관련된 학제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제게 큰 메리트로 다가왔습니다.

융지에서 1학년 과정을 수행해보니, 일본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에 완벽히 부응하는 학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학은 언어를 기본 바탕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정보를 더해가는 학문이기에 1학년 때는 일본어 실력 향상을 위한 과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일본어가 출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 수업 전에 예습이 요구될 만큼 어려웠지만 교수님과의 회화 연습과 자세한 설명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나아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저는 언어 수업 외에 들었던 ‘일본 지역학 입문’ 과목에서 배운 일본의 정치적, 경제적, 역사적, 지리적 지식이 미래 융지생분들의 일본에 대한 시야를 더욱 넓혀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학년 과정인 만큼 기본기를 탄탄하게 해주면서도 많은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융지 재학 기간 동안 끊임없이 값진 배움을 쌓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글이 조금이나마 학과 이해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하루 빨리 융지에서 만나 뵈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울 융지 생활을 누구보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도연

사진 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 저는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입학하여 현재 1학년에 재학중인 융합일본지역학부 20학번 오도연이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 부터 일본어를 전공하면서, 저는 일본어를 할 때가 가장 행복하게 느껴졌습니다. 3년동안 열심히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일본의 정치나 경제, 사회 분야에 대해서도 좀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러던 중 한국외대의 융합일본지역학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어나 일본의 문학을 중심으로 배우는 타 대학의 일본어 관련 학부들과는 달리 일본의 사회과학적인 면을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는 융지는 저에게 딱 맞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한일 외교에 꿈을 가지고 있던 저로서는, 융합일본지역학부에서 배우는 일본에 관한 지식들이 나중에 저의 진로에 있어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저는 고민없이 이 학부를 선택하였습니다.

아직은 1학년이라 일본어 습득과 관련된 강의가 많지만, 1학기에 들었던 ‘일본 지역학 입문’은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강의였습니다. 늘 배워보고 싶었던 일본의 정치와 경제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이다 보니, 강의가 정말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일본이라는 나라를 더욱 객관적인 시각으로 봐야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었고 뉴스에 끊임없이 나오는 한일관계 문제도 전보다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수님의 여러 가지 조언들을 들으며 앞으로 사회과학도로서 가져야 할 자질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더욱 걱정이 많으실 수험생 여러분, 끝까지 조금만 더 힘내시고 융합일본지역학부 21학번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 화이팅 :-)




윤수연

사진 안녕하세요.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일본지역학부 21학번 윤수연이라고 합니다. 저는 재외국민전형으로 입학을 했습니다. 저는 융지에 들어오기 전까지 일본에서 생활했었습니다. 일본에 있는 한국인으로서 한일 관계는 언제나 저를 따라오는 큰 이슈였고, 저는 자연스럽게 한일 관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객관적으로 일본을 볼 수 있고, 일본어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도 배울 수 있는 융지는 저에게 있어서 딱 맞는 학과라는 생각이 들어서, 융지에 입학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지금 1학년인데요, 1학년인데도 불구하고 수업에서 배우는 일본어는 이미 중급 정도까지 끝난 것 같고, 전공 필수로 수강하는 “일본지역학입문”이라는 수업에서는 1학기 때는 일본의 정치와 경제, 그리고 2학기 때는 역사와 지리 등 일본 지역학 전공자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것을 배웠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잘 따라갈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드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지만, 안심하세요. 교수님이 세세하게 잘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충분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융지에 들어오시면, 일본에 대해 처음 배워보시는 분도, 이미 일본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도 상관없이 얻어 가는 것이 많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대학생활이 될 것이라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내년에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금 더 힘내시고, 파이팅!!!




이석원

사진 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저는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으로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한 22학번 이석원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원할 당시의 기분을 불과 1년 전, 저도 경험해봤습니다. 긴장 반, 설렘 반의 감정을 가졌던 작년의 저도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이 '재학생 한마디'를 읽어보고 융지에 더욱 기대를 했었기에,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어봅니다.

먼저, 학교생활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보면,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하였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차별화된 지역학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강의 내용이 깊이가 있어 벅차다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견디고 이겨나갈 수 있는 능력이 융지학생 모두가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모두 염려 마시고 앞으로 나아갈 마음의 준비만 하고 오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중 일본어뿐만 아니라 일본의 정치,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균형있게 공부하고 싶은 분들과 그쪽 분야로 꿈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저희 학과가 최적의 학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같은 학교, 같은 학과의 일원으로 만날 새내기 여러분들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은지

사진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정시 전형으로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하게 된 21학번 이은지입니다. 우선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수험 생활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에는 융합일본지역학부의 일원이 되신 분들도 있을테고, 과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짧은 글이 과를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그리고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융합일본지역학부는 일본어를 배우는 것이 중점이 아닌, 일본의 역사, 경제, 정치, 문화 등 일본 지역학에 대해 배우는 전공입니다. 이를 배우기 위한 수단으로 일본어를 배우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일본어를 배우는 것에서 나아가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졸업할 때 즈음에는 일본 현지인과 유사, 혹은 동등한 일본어 실력과 지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가끔씩 수업 내용이 어렵다보니 따라가기 힘들 때가 있는 전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유익하다고 느끼게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으신 교수님들과 선배님, 학우분들로 가득한 과이기에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융합일본지역학부에서 이제는 선배로써 22학번 새내기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준혁

사진 안녕하세요. 저는 2017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학하여 현재 3학년 재학중인 융합일본지역학부 17학번 이준혁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 비슷한 부분도 많으면서 다른 부분도 많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단순히 언어를 넘어서 다방면으로 공부하고 이해하려는 분들에겐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가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융합일본지역학부는 일본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인 분들에게도, 공부하고자 하는 부분이 명확한 분들에게도 적합한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최고 수준의 교수님들이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많은 지식을 전달해주실 것입니다.

또한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상당히 충실합니다. 저도 현재 나고야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으면서, 동경하던 곳에서 원하는 공부, 원하는 활동을 하면서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 외에도 여러 대학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현지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이곳이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 대해 누구보다도 관심이 많고, 누구보다도 전문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가 그 어느 곳보다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영준

사진 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저는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을 통해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한 22학번 전영준이라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아 줄곧 혼자 일본 여행을 떠나며 일본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습니다.
점점 악화되어가는 한일관계라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일본이라는 국가에 대해 종합적으로 배우며 이러한 한일관계를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일본 관련 전공을 희망해왔고, 융합일본지역학부만의 특별한 커리큘럼에 매력을 느껴 지원했습니다. 일본 관련 전공이라고 하면 대부분 일본어에 대해서만 배우는 학과라고 많이 생각하는데, 저희 융합일본지역학부는 일본어를 기초로 하여 정치, 경제,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여 일본이라는 지역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학년은 ‘일본지역학입문’이라는 과목을 통해 지역학의 정의와 정치, 경제, 문화에 대한 지식을 쌓고 일본 지역학의 기초가 되는 일본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합니다. 일본어 회화, 청해, 독해 등 다양한 수업 방식으로 일본어를 학습할 수 있었던 덕분에 일본어 실력이 빠르고 탄탄하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아직 1학년이기 때문에, 융합일본지역학부의 모든 것을 알진 못하지만, 일본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선을 갖고, 한일관계 개선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학부의 커리큘럼, 우리를 가르쳐주시는 열정적인 교수님들의 모습을 통해 타 학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융합일본지역학부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일본에 대해 관심이 많은 수험생분들께는 융합일본지역학부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지금까지 수고 많으셨고,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하실 23학번 학우분들과 함께할 즐거운 학교생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전재은

사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정시 일반전형으로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입학한 22학번 전재은이라고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일본어를 전공했었고, 그만큼 일본이라는 나라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본어나 일본 문화를 배우는 것에 재미를 느껴, 막연하게 생각해본 진로도 당연히 일본과 관련한 쪽이었습니다. 수능을 치르고, 모든 수험생이 그러한 것처럼 저 또한 깊은 고민에 빠졌고, 고민 끝에 저는 이곳을 선택하였습니다. 분과학문이 아니라, 그 지역 자체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지역학’이라는 키워드가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여기서 배우는 지식들이 장래의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융합일본지역학부 1학년 전공 수업에서는, 일본의 정치, 경제, 역사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울 뿐만 아니라 그것의 이해의 근간이 되는 일본어도 배웁니다. 전공 커리큘럼 또한 잘 짜여져 있고, 교환학생제도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역학이라는 학문이 처음에는 낯설고 버겁게 여겨질지 몰라도,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수업을 잘 따라가면 금방 적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학년 수업에는 일본어 강의가 많은 편이지만, 초급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니 일본어 초급자분들께서도 무리 없이 해내실 수 있습니다! ‘일본’이라는 지역 자체를 공부해보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가 최적의 학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끝까지 힘내시고 내년에 융합일본지역학부 23학번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




정지호

사진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학한 융합일본지역전공 19학번 정지호입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한일관계사에 많은 흥미를 느껴 한일상생을 위해 이바지하고 싶다! 고 생각했습니다. 대입 시즌 학과 정보를 찾아보면서 융합일본지역학부는 문학 커리큘럼에 치중된 타 대학 일본 관련학과와는 다르게 일본 문화, 정치, 경제를 필두로 일본 지역학을 다루는 곳으로, 진정한 '일본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날 수 있겠다 싶어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한일이문화커뮤니케이션'은 일본학에 대한 제 견해를 더욱 넓혀준 강의였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정치, 경제 현상 혹은 문화를 넘어 '일본인'과 그들의 사고라는 인류학적 접근을 통해 그들의 모든 행보가 어떠한 이유에서 도출된 것인지 습득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본학 전공생임에도 이전까지 한국인의 입장에서 (조금은 편협하게) 접근하고 분석했다면, 융합일본지역학부의 문화 강의를 수강함으로서 더 넓고 새로운 사고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22학번, 그리고 앞으로 들어오실 후배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리는 강의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학대학 융합일본지역학부'. 이 한마디로 설명이 끝납니다. 국내에서 우리대학 일본학 커리큘럼을 따라올 곳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본학에 관심 있으신가요? 남은 것은 시간 문제 뿐입니다. 하루 빨리 교정에서 여러분들을 뵐 날을 기다립니다. 우리 함께 외대를 만나 일본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납시다.




조민상

사진 안녕하세요 ,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융합일본지역학부에 2020년 입학한 조민상이라고 합니다. 평소에도 일본에 대한 관심이 많아 관련 학과를 찾아보던 중, 유일하게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일본지역학부가 일본어뿐 아니라 일본의 정치·경제·사회를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여 지원했습니다. 마침 대입을 준비하던 해에 한일갈등이 최고조로 달해 있었기 때문에 “이런 때일수록 ‘일본 전문가’가 필요하다, 내가 그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던 것도 배경이 됐습니다. 다른 대학의 ‘일어일문과’에서는 대개 일본어와 일본 문학을 중점으로 두고 있는 반면에,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의 커리큘럼은 일본이란 나라 그 자체, 특히 일본 정치를 탐구하고 싶었던 저에게는 확실한 이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요즈음 일본에 관한 학과를 지원한다고 한다면 “이 시국에”라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시국”이기 때문에 융합일본지역학부는 다른 곳으로 대체할 수 없는 강점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1학년이기 때문에 많은 수업을 듣지는 못했지만, ‘일본지역학입문’이라는 전공 필수 과목에서 일본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단편적으로, 또 상반된 이미지로 다가오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보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역할을 찾아나가는 데에도 융합일본지역학부는 다양하고 풍부한 밑거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한국과 일본이 갈등을 빚든 친하게 지내든 일본이라는 나라가 우리 이웃에 존재하는 한, 우리가 일본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알아가는 일은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일본지역학부는 유일하게 일본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을 탐구하기 때문에, 다른 어느 학교 어느 학과보다 ‘일본통(通)’으로 성장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21학번 여러분들과 함께 ‘일본 전문가’, ‘일본통’으로 성장하는 길을 걷고 싶습니다.




최현섭

사진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외대 융합일본지역학부 1학년 최현섭이라고 합니다. 재수를 해서 올해 19학번으로 입학했어요. 저는 수시 논술 전형으로 들어왔습니다. 졸업 후에는 일본에서 주재원을 하거나 외무공무원이 되는 것이 목표에요. 저는 작년과 올해 연속으로 융합일본지역학부에 지원 했었어요. 그 이유는 일본어문학을 배우는 다른 대학과 달리 일본지역학을 다룬다는 것이 색다르고 전망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학부에서는 일본 정치·경제·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배워 일본에 정통한 인재, 즉 일본통(日本通)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회화 강좌와 학부만의 특색이 드러나는 전공 강좌가 준비되어 있어요. 일본에 대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학술·공연 학회도 많답니다. 그리고 이중전공 제도를 통해 일본지역학과 융합효과를 낼 수 있어요. 또한 일본 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있어요. 저는 다양한 강의와 학회 활동을 통해 우리 학부에 입학한 보람을 느끼고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하고 있어요. 여러분 모두 융합일본지역학부에서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