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연구소

설립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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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 이미지

EU연구소의 기원은 1960년대에 설립되었던 ‘독일 연구소’와 ‘프랑스 연구소’의 공동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3년 3월 9일 두 연구소는 통합의 길로 치닫고 있던 유럽의 변화와 그 의미에 대한 보다 진지한 이해와 연구를 위해 ‘서유럽 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1999년 오늘날의 EU연구소가 출범하기 이전까지 우리나라 유럽연구의 거의 유일한 창구로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유럽통합과 그 발전의 결과로 유럽연합에 가입한 회원국의 수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연구영역의 확대로 인해 더욱 심층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이에 1999년 서유럽연구소를 ‘EU연구소’로 개칭하고 연구소 발행 학술지의 명칭도 [서유럽연구]에서 [EU연구]로 변경하였다. EU연구소로 개칭하면서 그간 지역학과 어문학을 망라했던 연구소의 연구영역은 점차 지역학 중심으로 변모하였으며, 현재는 유럽연합 및 회원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연구영역으로 하는 명실상부한 유럽 관련 지역학 전문 연구기관의 위상을 확립하게 되었다.

본 연구소는 1996년 유럽연합자료센터(European Documentation Centre: EDC)를 유치하여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현대경제연구원(Hyundai Research Institute: HRI)과 함께 유럽통합 연구 및 네트워크 기관인 유럽연합센터(EU Centre)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국내외 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유럽 전문 연구단체 및 전 유럽의 대학과 학술교류 및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있어 안정적인 연구기반을 가지고 있다.

EU연구소는 학술지 발간, 콜로키움 및 각종 학술행사를 통해 유럽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그리고 본 연구소는 학내에 전 유럽을 포괄하는 다양한 유럽 관련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 중에 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소는 ‘유럽연합 연계전공’ 과정을 운영해 매년 수십 명의 학문후속세대를 육성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국제지역대학원의 유럽연합학과와 연계해 유럽통합과 관련된 강의를 제공하여 교육과 연구를 겸비한 국내 최고의 유럽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사업내용

  • 1) 국내·국제 학술대회 개최
  • 2) 콜로키움, 세미나 및 강연회 개최
  • 3) 연구논문집 발간
  • 4) 연구자료 수집, 번역 및 발간
  • 5)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와 관련 분야의 학술교류
  • 6) 공공기관으로부터 연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동연구개발 및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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