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목적
동유럽·발칸연구소는 동서 양극체제 시대에 '동유럽 블록(the Eastern European Bloc)'으로 지칭되었던 국가들, 즉 지리·문화적으로는 중·동부 및 발칸유럽지역에 속하는 구(舊)사회주의 국가들에 관한 인문학 및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활동을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체제전환 이후 중·동부 및 발칸유럽지역의 정치·경제·외교적 중요성이 유럽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의 교류관계 차원에 있어서도 점차 증가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전문적이며, 심층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동유럽·발칸연구소는 해당 지역의 1차 문헌을 통한 연구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연구소로서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춘 연구·학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